건물 열부하 억제

기본카테고리 | 2015-01-28 오후 11:14:44 | 조회수 : 1332 | 공개

친환경적인 건물을 설비하는데 있어서 외부의 에너지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이다. 그중에서 열부하를 적게 얻는 건물이 에너지를 절감하는데 큰 효율이 있다. 그래서 건물의 방위와 형태가 중요하게 되는데 남쪽면을 건축물의 긴 면이 마주하도록 하고, 남쪽과 북쪽의 소통을 통해서 건물에 걸리는 열부하를 억제 시킨다. 여기서의 또 다른 중요점은 창의 위치와 적절한 면적의 비이다. 그러므로 대지형태와 상황을 고려하여 차양과 루버 그리고 고성능 유리를 적절히 사용하여 건물 열부하를 억제해야 한다. 그러므로 건물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설계와 구조제 부하, 유리 일사부하, 침입외기 부하등 건축물에 걸리는 모든 부하를 산정하고 계산하여 부하계산에 따라 설계를 변경하는 과정도 거쳐야 한다. 한옥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한국은 처마를 통해서 각 계절마다 적절히 빛을 조절하고, 건물의 환경을 조절하였다. 최근에도 이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각도와 크기의 차양을 설치하여 빛을 조절한다. 또한 창호의 성능 요소중에 열관류율, SHGC, 가시광선 투과율, 기밀성능 등 성능이 우수한 창호를 선정하고, 사용하여야 한다. 창호뿐만이 아니라 벽면의 단열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단열의 방식으로는 내벽에 단열을 하는 내단열과 외벽 밖에 단열을 하는 외단열 방식이 있다. 외단열 방식은 효율은 우수하나 과거에는 기술과 시공 상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외단열 방식을 시공할 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으므로 더욱 효율 높은 방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이중 외피 구조이다. 이중 외피구조는 외기와 내기를 적절히 조절한다. 급기구와 배기구를 통해서 이중 외피 사이의 공기의 질을 조절하고, 온도를 조절하여 건축물 전체의 열부하를 낮추는 효율적인 방식을 제공한다. 현재 많은 건축물에서 사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건물 녹화 방식이 있다. 그중 하나는 옥상녹화 방식으로 도시의 열섬현상의 완화 효과가 있다. 또한 여름철 냉방부하 경감효과를 주며 정원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하는 부가적인 역할도 한다. 벽면녹화 방식도 이와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방식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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