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준공

신문기사(에이앤뉴스) | 2015-05-07 오전 6:13:33 | 조회수 : 5341 | 공개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준공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자 멀리 오산과 원수산의 흐름이 부드럽게 지세를 이어가고 금강이 젖줄처럼 포근히 대지를 감싸 앉는 새로운 땅, 세종시 다솜로 끝자락에 대통령기록관이 들어섰다. 총사업비 1,09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1,219.10㎡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이다. 대통령기록관은 인간중심적이며 쾌적한 친환경도시, 품격 높은 문화정보도시로 건설된 세종시의 도시적 흐름에 부합하고 새로운 국가 문화시설의 도약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건물은 국새보관함의 원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큐브와 자연형 곡선을 반영한 입면으로 세종시를 더욱 빛내는 상징적인 존재를 뜻한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계획된 건물은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흥미로운 내외부 전시공간 및 열람시설을 제공하며, 나아가 기록물 관리에 국한된 기관이 아닌 국민들이 찾아오게 하고 산책하며 편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건물의 강한 상징성을 드러내는 큐브공간은 대통령의 기록들을 담는 그릇이라는 의미에서 유리와 석재의 이중외피로 구성되었으며, 내피의 석재에는 사계절의 별자리를 새겨 넣어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아이콘으로 작용하게 된다. <기사출처_ AN news 에이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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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kiga   2015-05-20 16:52 [ Modify ]  [ Delete ]
아름답습니다.하지만 아름다움 이전에 경제성도 검토가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유리 외피는 실용적측면과 경제적측면에 있어 왠지 개운치가 않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