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신문기사(에이앤뉴스) | 2015-04-21 오전 6:31:27 | 조회수 : 2392 | 공개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기록으로의 산책이라는 개념에서 잘 드러나듯 건축면적 9,183.7㎡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은 도시축은 물론 주변 공원과 적극적으로 연계되는 동시에 큐브 외부로 완만한 경사로로 이루어진 옥상 녹화를 통해 주변과의 조화로움을 꾀하고 있다. 외부 입면은 황동과 목재로 구성된 국새보관함의 원리를 반영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석재와 유리를 내피와 외피에 적용함으로써 구현된 독특한 큐브형태의 건축물이다. 유리 외피는 쇼케이스로 대통령의 기록들을 담는 그릇이며 내피 석재는 정육면체 4개의 측면은 낮에는 영원한 우주의 빛을 흡수하고 밤이 되면 사계절의 별자리가 빛을 발산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아이콘으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 외관을 형성하는 순수기하학의 정육면체 큐브 매스는 땅과 완전성, 완성의 의미를 내포하며 대통령기록물의 중요성과 영구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대통령기록관의 상징적인 아이콘인 셈이다. 설계는 삼우종합건축,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아 진행하였다.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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