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log.auric.or.kr/home/editage.aspx
AURIC
|
LOGIN
홈
|
포스트
|
태그
[
총적립P :
225,500 P
]
에디티지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의 저널 출판 전문 브랜드 에디티지가 드리는 영어 논문 작성/투고 팁 및 최신 학술 트렌드
19년간 191개국 61만명 연구자들의 1,300개 학문 분야 157만편 논문 대상 교정/번역/저널투고/연구홍보 서비스 제공
www.editage.co.kr
친구신청
1 명
포스트 카테고리
에디티지 소식
(91)
최신 국제학술트렌드
(29)
저널 출판전략
(53)
논문작성법
(16)
온라인 무료강의
(21)
AURIC 등록자료
My 저서
(0)
사진·답사
(0)
최근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SS
총 방문:
313613
명
(오늘:
283
명, 어제:
186
명)
학술 출판과 학술 커뮤니케이션: 2017년 8월 주요 이슈 총정리
최신 국제학술트렌드
|
2017-09-15 오전 10:54:54
| 조회수 :
1140
|
공개
지난 8월의 학계의 최신 논의 주제를 놓치지 않도록 흥미로운 기사와 소식으로 구성된 목록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소개해드리는 글 대부분은 저널 출판과 학자로서의 삶에 관한 것이지만, 올해 가장 중요한 산업 행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2017 피어 리뷰 주간(Peer Review Week)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1. MECA –
새로운 원고 교환 이니셔티브
:
논문이 거절된 뒤 한 저널에 투고된 논문을 다른 저널로 옮기는 과정은 연구자에게 많은 좌절감과 근심을 안겨줍니다
.
논문을 재투고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논문 형식을 다시 맞추는 데 과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
연구자
,
출판사
,
대학의 연구 홍보와 영향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Kudos
의 공동 창립자인
Charlie Rapple
이 쓴
이
훌륭한
글
은
MECA(Manuscript Exchange Common Approach)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원고 교환을 위한 매우 흥미롭고도 새로운 이 이니셔티브는 출판사 간 원고 전송을 간편화하고 권장 모범 관행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학술출판협회
(Society for Scholarly Publishing, SSP)
연례회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이 이니셔티브는
Clarivate Analytics(ScholarOne), Aries Systems(Editorial Manager), eJournal Press(eJPress), HighWire(BenchPress)
및
PLOS(Aperta)
와 같은 기관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 MECA
가 앞으로 서로 다른 저널을 위한 표준화된 형식을 내놓을 것인가는 앞으로 지켜볼 일입니다
.
2. R-factor
라는 새로운 척도로 재현 불가능성
(irreproducibility)
위기 해결하기
:
Peter Grabitz
가 이끄는 한 연구자 그룹이
재현
불가능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
을 내놨습니다
.
이들은
"
주장을 시험하고자 한 기존에 출판된 연구 결과를 요약하여 진실성의 간단한 수치 척도인
R-factor
를 산출하는
"
접근법을 제안합니다
.
연구 결과 세트의
R-factor
는 과학적 주장을 입증한 출판된 보고서 수를 입증하고자 시도한 횟수로 나누어 얻을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아이디어를 기초로 연구자
,
저널
,
또는 연구 기관의
R-factor
는 이들이 보고한 주장의
R-factor
들의 평균을 고려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 R-factor
는 신뢰성
(responsibility)
과 견고성
(robustness)
및 명성
(reputation)
을 의미합니다
.
이 접근법을 비판적으로 평가한 이 블로그 글에서 저자는
R-factor
는
(i)
너무 단순하고
(ii)
출판 편향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iii)
재현성 보장을 위해 우리가 이미 가진 것에 더하는 가치가 없으며
(iv)
이것이 어떻게 계산될 수 있는지만 다룰 뿐 정확히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고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세부사항은 다루지 않는다는 결함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
종합적으로
Neuroskeptic
은
"R-factor
는 일부 분야에서 제대로 작동할지 모르지만
,
심리학 및 신경 과학 대다수를 포함하는 통계를 사용하는 과학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고 말합니다
.
3. "
참을 수 없는 트위팅의 공허함
"
에 관하여
:
지난
2
년 동안 연구 홍보와 보급은 연구자
,
출판사
,
연구 자금 제공자 및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핵심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
학술 커뮤니티의 여러 구성원은 서로 다른 이유로 트위터
(Twitter)
를 사용합니다
.
일부는 자기 연구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사용하고
,
일부는 게재 논문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하고
,
연구 자금 제공자는 자신이 지원한 최신 과학적 발전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하고
,
출판사는 신뢰성을 높이고 연구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전반적으로 트위터 사용은 긍정적인 결과와 연관된 듯 보이고 연구 보급과 영향을 평가하는 대체 측정 도구의 하나로 보입니다
.
하지만
Nicolas Robinson-Garcia
와
그의
동료
연구자들에
따르면
"
최첨단 기술을 선별해서 알린다는 학술 논문 트위팅의 이상은 실제로 실현되고 있지 않은 듯 보입니다
.
추정컨대 많은 트윗이 거의 완전히 기계적이고 독창적 사고가 없으며 대화의 흔적이 없고 편집광에 의해 생성된 트윗과 중앙 집중화된 전문 관리하에 있는 많은 계정에서 만들어진 중복 트윗이며 트위터 봇
(bot)
이 생성한 트윗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PlosOne
에 게재된 이 흥미로운 글에서 저자는 전 세계 학술 출판 커뮤니티 내 다양한 구성원의 트위터 사용 실상을 논합니다
.
4.
과학 및 기타 이슈에 대한 노벨상 수상자
50
인의 견해
:
Times Higher Education
은 린다우 노벨상 수상자 연례 회의를 주최하는 한 독일 기관의 도움을 받아
노벨
수상자
50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
행
했습니다
.
이 조사는 펀딩과 과학이 직면한 이슈에서부터 인공 지능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관한 전 세계 위대한 지성인들의 견해를 알아본 것입니다
.
노벨상을 안겨준 자신의 연구가 오늘날의 펀딩 환경에서도 가능했으리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47%
는
“
아마도
”
오늘날에도 같은 연구 결과를 만들어 냈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
노벨상 수상자 대다수는 연구자와 과학자의 국제 이동이 연구에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었고 응답자의 약
40%
는 정치적 양극화가 세계적으로 과학 발전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수상자 중 한 명은
“
아이디어 공유를 방해하는 모든 조치는 과학에 해롭다
”
고 말했습니다
.
인공 지능과 로봇 공학이 언젠가 인간 연구자의 필요성을 줄일 것인지 묻는 말에 수상자의
50%
는 가능성이 매우 낮은 주장이라고 응답했고
24%
는 그러한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을 부정했습니다
.
이 조사 보고서는 또한 인류가 처한 위협과 지역 및 전 세계적으로 대학이 당면한 어려움에 관한 몇 가지 흥미로운 견해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
5.
박사후연구원
(postdoc)
은 자기 연구를 자신의 독립 연구실로 가져갈 수 있어야 할까
?
직업 불안정에서 장시간 근무까지 박사후연구원이 겪는 역경과 문제점에 관하여 온라인에서 몇몇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박사후연구원의 삶에서 그동안 충분히 논의되지 못한 또 다른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 이 글이 탐구하는 문제는 박사후연구원이 자기 연구실을 만들 때 자신의 연구 프로젝트를 가져가는
/
계속하는 것을 허용해야 하는가입니다
.
그리고 자신의 연구실로 연구 프로젝트를 가져갈 경우 자유롭게 자신의 이전 멘토와 직접 경쟁하는 것을 허용해야 하는가입니다
.
이
글
의 저자인
Ben Barres
박사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은
,
이상적인 세계에서는
, ‘
그렇다
’
입니다
. "
연구실 책임자는 후배 연구자가 자기 연구실을 시작할 때 자신의 프로젝트를 가져가도록 해야 하고 이러한 것이 혁신과 발견을 이끕니다
."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Barres
박사는
"
이제는 학계가 박사후연구원의 연구 자유
(
또는 자유 부족
)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
"
라고 말합니다
.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연구실과 계약할 때 박사후연구원은 자신이 동의하고 따라야 하는 정책에 담긴 의미를 명확히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또한
,
많은 박사후연구원은 이전 연구 프로젝트를 자신의 독립 연구실로 가져갈 수 있는지 물어봄으로써 자신의 연구 책임자와 맞서거나 이들을 실망하게 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
그리고 박사후연구원이 스스로 연구의 상당 부분을 관리했어도 프로젝트는 연구실장
/
연구 책임자
(PI)
소유라는 인식 또한 여기서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6.
투명성에 집중한
2017
피어 리뷰 주간
(Peer Review Week):
9
월 11
일부터 17
일까지
열리게
될
올해
피어
리뷰
주간의
주제
는
리뷰의
투명성입니다
.
피어 리뷰 주간은 출판된 연구의 질을 보장하는 데 피어 리뷰 과정이 수행하는 중대한 역할을 기념하는 세계적 행사입니다
.
피어 리뷰 주간 동안 연구자부터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과학 기관까지 학술 출판에 관련된 모든 사람은 함께 모여 피어 리뷰의 다양한 관점과 이슈를 논의합니다
.
올해 행사는
9
월
10
일
~9
월
12
일 개최되는
제8
회
국제
피어
리뷰
및
과학
출판
대
회(International Congress on Peer Review and Scientific Publication)
와도 겹칩니다
.
에디티지는 피어 리뷰 주간의 조직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또한 피어 리뷰 대회에서는 전시자로 참가합니다
.
피어 리뷰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에디티지가 준비한 흥미진진한 활동 소식도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힌트
:
피어 리뷰 사기를 피하는 방법에 관한 웨비나
(webinar)
와 피어 리뷰어를 위한 전문 교육 과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읽고 생각해볼 만한 흥미로운 주제들이 정말 가득했죠
?
이런 소식을 알고 계셨나요
?
공유할 만한 흥미로운 다른 소식을 알고 계시나요
?
아래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
태그 :
에디티지
,
Editage
,
학술트렌드
댓글 :
0
개
다음 포스트 ::
피어 리뷰에서 투명성이 필요한 이유: 사례 연구
이전 포스트 ::
구글에 연구자금 지원받은 연구자 명단 공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