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비나] 학계 내에서 정신 건강 돌보기 - 그 지속적 여정

온라인 무료강의 | 2020-07-03 오후 2:18:36 | 조회수 : 809 | 공개

 
- 주제: 학계 내에서 정신 건강 돌보기 - 그 지속적 여정
- 강연자: 푸라하 아사니(Furaha Asani) 박사
- 날짜: 2020년 7월 15일 (수)

- 시간: 한국 표준시(KST) 8:30 PM / 11:30 AM UTC (1시간 소요 예정)

 

여기를 클릭하시면, 7월 15일(수) 웨비나 강연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영어로 진행됩니다).

 

 

학계의 정신건강 위기는 지난 몇 년간 학술지, 인터넷, 소셜 미디어 등에서 광범위하게 논의된 주제입니다. 이 주제에 관한 공개적인 논의가 마침내 그늘 밖으로 나온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여전히 정신 건강 이슈에 관한 여러 가지 신화와 오해들이 학계에 만연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맡은 일을 잘 해내고 있는 연구자들은 정신 건강 문제에서 자유롭다"거나 "자신이 겪고 있는 일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면, 정신적 어려움을 영구히 해결할 수 있다." 등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신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푸라하 아사니 박사를 초대하였습니다. 아사니 박사는 웨비나에서 학계의 정신 건강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와 함께, 표면적으로 얼마나 모든 일을 잘 해내고 있든지, 또는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내고 있는지와 관계 없이 이 문제가 누구에나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박사는 정신 건강을 돌보고자 노력했던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이러한 과정이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여정임을 인정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사니 박사도 이에 대해 상당히 최근에 깨달았으며, 이러한 깨달음이 자신의 문제에 대처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었음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박사는 정신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그러한 위험 속에서 생활하면서 희망을 찾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자신을 받아들이고 공감하는 것이 치유의 과정에서 얼마나 중요한 원동력인지에 대해서도 말할 것입니다. 또 실용적인 대처법과 어떻게 이러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도 나눌 예정입니다.

 

자신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은 한 번으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정신적으로 이해하기도, 실천에 옮기기도 쉬운 일이 아니지요. 이번 웨비나에 참석하셔서, 정신 건강을 돌보는 일이 지속적인 여정임을 이해하고, 이 과정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강연자 소개

푸라하 아사니(Furaha Asani) 박사

박사후 연구원, 교사, 작가, 정신건강 이슈 활동가

프라하 아사니 박사는 호흡기 면역학을 전공한 연구자이자, 정신 건강 지지자, 교사, 불안정한 이주자이며 작가입니다. 박사는 평생 정신적인 문제와 함께 살아 왔으며, 2017년에 처음 의학적 진단(불안장애와 강박증)을 받았습니다. 작가로서 박사는 건강과 교육 문제, 대중문화 속 과학 등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회 정의와 평등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글쓰기를 주요 매체로 사용하며, 가디언, 허핑턴포스트, 뉴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 글을 써 왔습니다. 빨간 립스틱과 산책을 좋아하고, 파인애플 장식품 수집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