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비트공법의 변천과 EIFS "K-Class"에 대하여......

새로운 EIFS 공법 - "K Class" | 2015-09-26 오후 8:52:32 | 조회수 : 3503 | 공개




스티로폼...
 
이 외단열시스템의 주 재료인 단열재의 화학명은 발포 폴리스티렌으로서,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1950년대 초 독일 바스프(BASF Badische Anilin & Soda Fadrik.A.G)社에 의해 처음 발명되어스티로폴(Styropol)이라는 등록상표로 처음 출시되었고, 
곧이어 미국 다우케미컬社는 생산방법을 약간 바꾸고는 스티로폼(Styrofoam)이라고 상표등록을 하여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드라이비트란 
1984년 미군부대 막사의 단열을 위하여 미8군사령부의 모든 건축공사를 총괄하는 미육군 극동야전공병단(FED)이 표준 외단열시스템으로 지정한 미국 Dryvit의 단열시스템의 등록상표 이름이다.
 
녹색건축의 중요한 화두인 외단열 즉 이 외단열미장마감공법(EIFS 입스 : Exterior Insulation Finishing System)은 우리나라에서 속칭 드라이비트공법으로 보통명사화되어 불리고 있다. 
미군부대공사를 통하여 처음 알려진 드라이비트는 그 올바른 시방내용은 외면된 채 국내 특유의 최저가입찰 관행과 맞물려 그 어느방법보다 싸고 간편하게 단열과 마감까지 한 방에 끝나는 제일 쉬운 공법으로 변질되고 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드라이비트공법은 이미 자타 싸구려공법으로 자리매김 되어 버렸지만 사실 유럽처럼 제대로만 시공한다면, 단열을 위한 여러 방법 중 가장 경제적이고 약 50년 이상 그 실효성이 입증되었고 그 내후성까지 검증된 지속가능한 외단열 공법이다.
가장 저렴하면서도 그 물성의 내후성이 오랜 세월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유럽에서 이 EIFS는 유럽표준기술국 격인 EOTA(European Organisation for Technical Approvals)에서 규격인증을 한다.
이 외단열방식의 국내 공식 명칭은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이다.
국제적 명칭으로는 대표적인 EIFS와 ETICS(External Thermal Insulation Composite Systems)로 혼용되고 있다.
유럽의 EOTA에서는 "외단열 공법은 System이다"라고 규정하였고 따라서 인증범위를 자재와 시공방법까지 통합된 총괄시스템 단위로 인증하고있다. 
 
최근들어 국내도 단열품질을 중시하는 본격 외단열시장이 열리면서, 한국패시브건축협회(http://www.phiko.kr/)가 발족되어 정통 유럽의 EIFS 표준시방과 기술을 일괄 정리하여 세부 관련기술요소들을 관련업계에 소개 보급함으로서 매우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게 되었다고 본다. 
 
이제 그 도움을 바탕으로 개발된 유럽 정통 EIFS의 기술내용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한 한국형 "K-Class"의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K-Class"는 앞으로도 실용성에 기반한 경제적인 가치를 가장 중시할 것입니다.
 
2015년 9월 현재
■  소화분말캡슐 기술을 유관기관으로부터 검정받아 외단열공법의 보다 경제적인 화재사고 대비책 정립
■  현재 결로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코너부위의 보다 진보된 단열기술
■ 스티로폼 제조업계 현실 상 불가능한 생산 후 7주 숙성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술
■  현재는 간과되고있는, 단열공사 중간 공정별 시공품질을 시험하고 다음공정으로 넘어가는 여부를 결정짓도록하기 위한 시험기술
■  보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개량된 전열교환식 강제환기장치 제시
■  노후된 고층아파트의 단열관련 그린리모델링시공을 위한 진보된 가설복층식 Working Platform
 
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향 후
개발완료되는 순서별로 포스팅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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