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외단열 EIFS의 최대 단점인 대형 화재사고에 대비한 능동적 소화장치에 대한 제안

새로운 EIFS 공법 - "K Class" | 2015-02-26 오전 8:14:20 | 조회수 : 5900 | 공개

국토교통부 제안 작성 2015/04/18
 
 
저는 국토교통부에서 최근 입법예고 된 외단열 관련한 의정부화재사고와 같은 유형의 대형화재 재난에 대한 대비책에 대하여 입법예고와는 다른 시각에서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스티로폼은 제일 싸고 좋은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화재사고에 매우 취약한 자재입니다.
신축되는 아파트는 물론
향 후 우리나라도 오래된 아파트 등 노후된 공동주택의 단열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인 그린리모델링 정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저렴한 공사비일진데 스티로폼은 기존 단열재 중에 가장 싸며 입증된 내후성 등 아주 효율적인 단열방식이기에 이에 대한 가장 큰 고민이 이 화재취약성 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개정안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있습니다.
 
고층 아파트의 경우 불연성 단열재로 단열토록 하는 방법은 거의 기존 스티로폼 방식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고비용을 초과하게 될 것이라는 걱정과
그 보다는 싸겠지만
매 층마다 무기질 단열재로 40cm 불연띠를 두르는 방법은 과연 화재 시 그 실효성이 입증 되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또한
보다 조금 더 외단열용 단열재로서의 요구되는 기능적인 측면으로는
불연성능 자재 즉 무기질 단열재는 거의 모두 유리솜 같은 섬유질 성상이기 때문에 공사 중에 비를 맞으면 모두 젖습니다.
단열재는 비나 결로에 젖으면 이미 단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단열 전용 단열재로서의 물리적인 요구기능으로는
그 섬유질의 섬유방향이 벽과 평행이 아닌 벽과 수직방향으로 단방향 섬유 성상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태풍 등 단기하중에 쉽게 뜯겨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외단열 전용 무기질 단열재는 그 섬유직조 방식이 벽과 수평방향이 아닌 수직 단방향으로 제작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좀은 전문적인 내용이라 구조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이해가 쉽지 않으시겠지만...
 
독일에는 이에 대비한 단방향으로 직조된 외단열 전용 무기질단열재가 시판된다고 알고 있지만 국내는 없기에 수입해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추가되는 비용은 국내에 사례가 없기에 누구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아니면 이 섬유 직조방향은 외면해야만 할 문제입니다.
 
그와 함께 우려되는 또 한 가지는
독일에서 조차도 그 40cm 불연층을 타고 넘어 실효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불꽃이 쉽게 타고 넘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입법예고 전에 이에 대한 실물실험과 관련 실험데이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의정부화재사고의 원인은 속칭 드라이비트공법이라고 불리는 우리 공식 공법명칭은 외단열미장마감공법이라 하고 있으며 방법은 건물외벽에 스티로폼을 붙이고 그 스티로폼 바깥쪽에 얇게 시멘트를 미장바름하여 마감하는 공법입니다.

하지만
이 미장바름이 얇은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화재 시 불을 끄기 위한 소방호스 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여 불이 더 크게 번지게 합니다.
샌드위치판넬 화재도 같은 이유입니다.
 
이에 대한 화재대비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그 대비책은 의외로 아주 간단합니다.
 
아래 그림을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1. 본 제안에 따른 아파트 외벽에 단열재를 붙인 전체모습으로 참고도입니다.


 
2. 스티로폼과 건물 콘크리트 벽의 경계점에 일정 높이 간격으로 소화분말을 열에 잘 녹는 얇은 비닐로 싸서 마치 소시지처럼 만들어서 넣습니다.
스티로폼은 불꽃이 닿으면 우선 자기 부피의 1/50로 작아지며 마치 없어지듯 녹아서 액체상태로 밑으로 떨어져서 모이면 거시서 불이 붙어 계속 탑니다.
이 내장시킨 소화분말캡슐은 스티로폼이 녹으면 곧바로 밑의 불 속으로 떨어집니다.

3. 스티로폼의 초기화재 시는 불꽃이 밑으로 떨어지겠지만 초기진화에 실패해서 크게 번질 때에는 그 높은 온도 때문에 스티로폼이 녹기도 전에 기화되면서 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 때를 대비해서 적정 높이 간격으로는 캡슐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물망 같은 그릇에 담아 건물 벽에 못으로 고정시켜 놓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4. 그러함에도 진화되지 않았을 때를 대비한 스프링클러 시설을 일정높이 간격으로 설치해 놓는 방법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


 
 
 
본 제안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진화 또는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이 방법은 현재 아이디어 수준이므로 소화분말캡슐의 크기, 길이, 모양, 위치값 등에 대한 세부연구가 뒤따라야 할 겁니다.
 
소방방재청 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화재전문가들이 주도하여
* 컴퓨터 화재 분석 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을 먼저 수행하여 가장 최적의 값들을 도출해내고
* 실제 크기의 건물에서 여러 조건을 가정한 실물시험이 반복 수행하여 최적값을 찾아야 하겠지요.
 
소요자금 시험기준 등 영세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소방방재청에 직접 제안합니다.
 
또한
이 기술은 본인의 사전 특허기술 조회 결과 전 세계최초 국산기술입니다.
만약 최초기술이라면
해외 기술수출도 가능한 필수기술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외단열미장마감공법(EIFS)에서 창문 인방에 설치하는 차염판(遮炎板)
2015. 06. 25. 출원
 
상기 소화분말캡슐과 함께 스티로폼 화재의 수직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방법
첨부동영상 참조
 
1. EIFS 화재 시 창문을 통하여 스티로폼으로 화재가 확산되는 과정


 
 
 
2. 차염판 설치 개념도.
 


 
 
 
3. 창문 위에 차염판 설치하기 전 단면도.
 


 
 
4. 차염판을 설치한 단면도.
 


 
 
 첨자 업데이트 -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