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은 빅데이터와 건설업을 연결시켜줄 수 있다.
건설은 IT다
| 2015-02-18 오후 1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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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블유공간정보기술의 전진우입니다.
최근 BIM에 대한 관심이 다소 수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건 아마도
몇년간 여러가지 방법을 찾고 시도를 해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
이런 저런 거품들이 빠지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해보았을 때 되는 것과 되자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것
그리고 시간과 비용을 투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생각보다 적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BIM을 왜 해야 하느냐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BIM이 뭐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BIM은 영등포에 있는 CAD학원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하지만 저는 BIM을 한다는 것은 건설업이 IT와 결합될 수 있는 기회라고 믿습니다.
BIM은 요즘 많이 얘기나오는 빅데이터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물인터넷과도 붙기 쉽습니다.
우리도 알고 있듯 건설업에는 말할 꺼리가 너무 많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미래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현장에서 나오는 진실된 수많은 문제점과 대안과 해결책이 더 이상 서류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공유하고 확장되는 데이터가 되는 것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되는 일입니다.
조선시대에 겪은 임진왜란에서 우리가 잃은 것은 보이는 것 외에도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원하는 사람은 공유할 수 있는 것에서 프로세스는 발전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