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대한 짧은 식견

투자이야기 | 2013-06-10 오후 10:38:53 | 조회수 : 455 | 공개

시간이 없어서 제가 젤 좋아하는 챠트 돌려보기도 못하고  

마냥 사놓고 그냥 장기가치투자가 되버린 내 종목들을 보면서

참 웃음이 나옵니다.

 

한때는 매일 챠트보기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공서적을 붙잡고 씨름을 합니다.

그러면서 저 밑 어딘가에서 끊어오르는 무언가가 느껴지네요.

밤을 새고 또 새고 피곤하지만  

기분은 정말 좋아집니다.

 

나이들어서 공부하는 것이 참 힘들지만

지금 내가 무언가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드니까 저절로 힘이나네요.

 

물론 회사에서는 잠깐 차타고 나가서

잠을 자고 눈치를 싹 살피고

들어옵니다.

안그러면 힘들어서 살수가 없죠.

 

주식투자는 오랫동안 하는 습관적인

일이기 때문에 구지 지금 시황이 어떻다

알 필요가 있을까요 ?

 

환율이 떨어져서 난리

기름값이 올라서 난리

전쟁 우려가 있어서 난리

이런 난리들을 먹으면서 기업이 자라고

내돈이 자랍니다.

 

그렇게 시장은 흘러가고

흘러가서 오랜 평지풍파 속에

살아남는 기업이 결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목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현대중공업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이런기업들이 쌀때사서

가만히 가져가는 길만이

 

밤새서 공부하는 노력만큼이나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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