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을 지붕삼은 사찰 구미 도개 청량산 "문수사"

기본카테고리 | 2016-03-15 오후 1:19:39 | 조회수 : 4676 | 공개

암벽을 지붕삼은 사찰   구미 도개 청량산 "문수사"


경북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조그만 사찰로서 하늘재를 다녀오는 길에 시간이 있어 들렸다.

일행중 한사람이 얼마전 TV에 나오는 것을 보았다며 추천하기도 하였고 나 또한 사찰건축에 관심이 많았기에 좋은 기회였다고 본다.




 

 










 

극락보전을 돌아본 뒤 산모퉁이를 돌아 지장전과 산신각이 있는 곳에 이르기까지는 급한 오르막이 있다. 서 있으면 뒤로 넘어질듯한 경사가 딴은 매력적이기도 하다.
 




위에서 본 진입로



뒷쪽 높은 암벽에 붙여 2층 건물로 지어진 사자암은 1층이 참선방, 2층이 삼존불을 모신 법당으로, 앞에서 보면 일반 암자와 별 차이가 없지만 옆에서 보면 일반적인 암자보다 훨씬 길이가 짧다. 

법당(사후전) 안의 삼존불은 동글속에 있는듯 하며 사후전옆에 요사체 같은 작은 건물도 있다. 사후전건물은 반은 동굴 반은 인공사찰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사후전을 나오면 지장전이 있고 지장보살과 함께 전망을 할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암벽동굴을 지붕삼은 건축공법의 곳곳이 특이하게 보인다.






 
 
 



댓글 : 1
예담   2016-03-19 14:32 [ Modify ]  [ Delete ]
담아갑니다.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