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건축물 에너지 평가사 2급 필기시험 후기.

Arch. Engineering | 2013-12-02 오후 4:18:17 | 조회수 : 2506 | 공개





 어제! 12월 1일에 건축물 에너지 평가사 필기시험이 있었습니다.
 
 아직 민간자격이라는 불확실성과 취준생이라는 상황속에서 여름에 등록해놓긴했지만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부스러져가는 멘탈을 부여잡고 시험을 치고왔습니다.

 저는 경력이 없는지라 2급.. 집에서 가까운대 미래관에서 시험을 치뤘는데요,

 확실히 시험을 치러가면서 보니 20대보다는 30-40대 분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제가 가입해있는 카페 정보에 의하면 1급 시험은 난이도 실패라는 의견과 음모론 까지 나올정도로 어려웠다고들하더군요

 저는 2급 A형 시험지로 치뤘는데, 잘모르는 내용도 물론 많았지만 제가 공부한 절대량이 작은걸 알기에..

 평균 60점이상만 넘으면되니 한번 기대는 해볼수 있겠다 싶은 정도였습니다.

 2급의 경우 계산문제도 열관류율 계산 같이 수업에서도 여러차례 접해봤던 문제들이 출제 되었고,

 1, 3교시에서는 체감상 문제집과 비슷한 유형 1/3, 내용은 알겠으나 유형은 다른느낌 1/3, 이런 내용이 있었던것 같긴한것 1/3

 정도로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준비할 시간이 많지않아서 1주일정도 공부하고 갔는데요,

 건축기사 시험을 친지 얼마 되지않아서 1,3교시위주로 공부하고 갔습니다.

 사용한 교재는 ..










특정 출판사를 좋아하거나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무조건 얇은책! 단기완성! 기준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최종모의고사 한번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에 yes24검색해서 나오는것 구매.. 해서 2일동안 풀어보고 갔습니다.

아! 물론 학생이고 마지막학기다보니 시간이 많아서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한 것 같습니다...  :D



 12월 말이 되야 합격 결과가 나오고 2월에 23일에 실기시험이 치뤄지기때문에..

 그런데 실기시험료는 무려 72,000원!! 두둥...

 문제는 학원수강이라고 할려고 치면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거죠..

 그리고 실기 합격 후 연수를 받아야 자격증 최종 취득이 되는데 교육비가 50만원이라는 이야기도..

 학생입장에선 정말 만만치가 않네요 ㅠㅠ

 우선은 얌전히 기다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리 국회가 정상화되서 관련 법안이 통과됬으면 하는 바람이...ㅠㅠ

 혹시 시험치르신 분들 있으시다면 정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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