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최의 공정관리 노하우 공유 3

공정관리 툴 - 2

두번째 마이크로 소프트 프로젝트

내가 느끼기에는 엑셀을 공정관리용으로 개조한 느낌의 툴이다.
엑셀처럼 사용한다 생각하고 가볍게 접근하면 대수롭지 않게 쓸 수있다. 그러나 나도 처음엔 메뉴얼 보면서 어버버 댔다는...ㅋ

초기에 달력 설정만 조금 이해하면 일반적인 공정표를 작성하는데 무리는 없다.
마이크로 소프트사 프로그램에 익숙한 사람들은 프리마베라보다는 접근이 쉽다.

처음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이거저거 눌러보면서 기능을 알아가다보면 매우 놀랍다. 별별 리포트 기능이 다 있다. 엑셀을 알아가면서 느끼는 놀라움 만큼 많다.
그러나 다 알아도 쓰고 몰라도 쓴다. 수준에 맞게 활용하면 그만이다. 나도 거의 10퍼센트 정도 기능만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엔 EPC프로젝트나 플랜트 같이 시스템 간에 얽혀있는 프로젝트의 관리에는 마이크로 소프트 프로젝트로 관리는 조금 무리가 있다.
능수능란하게 다루지 못해서 인지는 몰라도 경험상 Activity 개수 대략 500개 정도 넘어가면, 작업이 반복적이지 않은 경우엔, 선후행 관리와 체크가 좀 힘들다.

상대적으로 약간은 단순한 건축프로젝트는 충분히 관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나같은 경우엔 현재 프로젝트에서 긴급하게 검토해 봐야하는 세부 공정이나 특정 구간에 대한 작업 검토를 위해 종종 활용하고 있다.

툴은 가볍게 접근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경험이 없다고 엑셀로 작성하는 걸 고집하지 말고 쉬운 관리동 하나 샘플로 짜다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시도해 보길 정말 권하고 싶다. 정말 편하고 수정도 쉽고 실수를 많이 줄일 수있다.

툴이 개발된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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