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적 대응과 구축의 기술: 팻카우 아키텍츠

기본카테고리 | 2015-01-26 오후 10:46:53 | 조회수 : 836 | 공개

캐나다 건축에 대해 목조건축이 주된 형식이라는 사실 외에 국내에 알려진 정보는 많지 않다. 현재 캐나다의 주류를 이루는 사무실은 팻카우 건축을 비롯해, KPMB, Saucier+Perrotte 등이 있고 최근에는 젊은 건축그룹인 5468796 등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 팻카우 건축은 존 팻카우를 중심으로 한 캐나다의 건축가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30년 동안 캐나다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작업을 해 왔다. 1980년대는 피츠 레지던스와 같은 주변 콘텍스트와의 맞물림과
정주성을 중심으로 언급됐고, 1990년대 작업인 시버드섬 학교는 텍토닉 건축의 대표적 사례로 줄 곳 거론됐다.
「SPACE(공간)」는 서로 다른 대지의 환경에 그들만의 고유한 구축의 기술을 선택해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팻카우의 전략을 소개한다. 캐나다 서부의 험준한 로키산맥이 지나는 급경사 대지에 위치한 하다웨이 주택을 지나 중부 위니펙의 마니토바 대학교 캠퍼스 내의 예술대학인 아트랩, 그리고 동부 몬트리올의 역사적인 요크 요새의 방문자 센터까지 이들의 현재성과 현장성을 짚어 보고 이를 통해 우리의 현장에서 주목해야 할 것을 반추해 본다. 특히 현재 마니토바 대학의 교수인 전재성(2012년 베니스비엔날레 캐나다관 커미셔너)의 크리틱을 통해 그들의 대표 근작을 둘러보고 각각의 프로젝트들이 무엇에 집중하고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주목한다.



-출처 :  「SPACE(공간)」 2015.02
            환경적 대응과 구축의 기술: 팻카우 아키텍츠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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