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의 BIM 활용 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기본카테고리 | 2014-11-23 오후 1:13:55 | 조회수 : 4393 | 공개

내가 몸ㄷ을 담고 있는 회사에서는  건설사의 시공 BIM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BIM 관련된 아니 국내 건설산업의 문제점들에 대해 많이 느끼게 된다.

BIM에 입문하면 기획 > 설계 > 시공 > 유지관리의 건축물생애주기에 BIM을 통한 일관성있는 건축,건설 정보활용을 말하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특히 국내의 경우 설계와 시공이 각자 활용되다 보니 문제점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2014년 8월 27일자 건설경제신문에 국내 건축사사사무소의 BIM 준비 실태와 관련된 기사를 읽다 보니 그간 몸서 느꼈던 사항과 만들어 논 자료가 있어 이를 계기로 칼럼을 썼다.

 

그간에는 건축사사무소에서 작성한 설계모델을 보면서 많은 문제점을 발견해서 한 때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라는 입장에서 분개를 하기도 했지만 여러가지 전 후 상황을 살펴보면서 설계사무소의 잘 못이 아니라 여러가지 어쩔 수 없는 현실과 구조적인 모순때문에 그리 할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모건축사사무소에 속한 어느분이 칼럼에 인용된 국민보험관리공단의 사진을 갖고 저작권승인을 받았는지 저희 직원을 통해서 문의하셨다 한다. 추측컨데 내가 국민보험관리공단의 설계 BIM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여 이를 못 마땅하게 생각해서 그런가 보다 했다. (사진은 건설사 홈페이지에서 캡쳐하고, 출처를 밝혔음.)

 

문제를 지적한 칼럼의 요지는 설계사 잘못이 아니라 설계사가 BIM 설계를 할 수 있는 환경(비용, 시간등)의 여건을 주지도 않고, 무리하게 일만 시키는 발주처의 잘못도 있으며, 이의 개선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설계사 자체도  건설분야의 BIM 활용목적에 부합한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설계사들이 BIM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칼럼은 쓴 것이니 혹시 부족한면이 있더라도 이해하여주었으면 한다











 




태그 : BIM, 설계 BIM
댓글 : 1
테오   2014-12-04 17:36 [ Modify ]  [ Delete ]
잘 보았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