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선정
제30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27작품 선정 발표
■ 원문주소 : http://inews.seoul.go.kr/hsn/program/article/articleDetail.jsp?boardID=179998&category1=NC1&category2=NC1_4
■ 2012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 : http://www.saf2012.or.kr/
■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보기 : http://www.saf2012.or.kr/?page_id=1876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가 올해 제3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숭실대학교 학생회관'(설계자 : 최문규, 연세대학교)이 선정됐으며, 그밖에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22작품 등 총 2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공공 기여도가 탁월하고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수준이 뛰어나 서울의 건축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작품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숭실대학교 학생회관'은 학교 중앙광장 옆 12m의 단차로 인해 지하에 묻히게 될 수 있는 대지의 조건을 역으로 이용하여, 자연환기와 채광이 이뤄질 수 있게 설계됐다. 학생회관 각 층의 테라스나 외부공간은 운동장의 스탠드 기능도 하면서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단절될 수 있었던 대지의 조건을 넘어서 내외부가 함께 공존하고 사방으로 열린 캠퍼스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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