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WIDE건축영화공부방_[상영작] 렘 콜하스: 도전과 혁신 Rem Koolhaas: A Kind of Architect

WIDE건축영화공부방 | 2016-06-17 오후 6:08:19 | 조회수 : 3210 | 공개

WIDE건축영화공부방
: 제26차 상영작 발표
 
2016년 《WIDE건축영화공부방》(시즌 5)는 ‘ARCHITECT’을 키워드로 프로그램을 운용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일정과 참여 방법을 확인 바랍니다.
 
▣ 렘 콜하스: 도전과 혁신 Rem Koolhaas: A Kind of Architect
-감독: 마르쿠스 하이딩스펠더, 민 테쉬 | 다큐멘터리 | digibeta | 97분 | 독일 | 컬러 | 2008









▣ 개관
네덜란드 건축가 렘 콜하스는 그간 삼성미술관 리움, 서울대 미술관 등의 설계자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인물이지만, 그의 건축 세계와 작품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적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렘 콜하스의 청년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궤적을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면서, 그의 건축 작품들의 혁신적인 면모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렘 콜하스가 청년 시절 네덜란드에서 저널리스트이자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시기의 희귀한 자료들을 볼 수 있으며, 『정신착란증의 뉴욕 Delirious New York』(1978)을 비롯한 주요 저서들에 담긴 도시와 건축에 대한 그의 건축 철학을 소개한다. 그리고 초창기 작업부터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 포르투갈 포르토의 콘서트홀 카사 다 무지카, 중국 베이징 CCTV 사옥, 등 가장 최근의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업을 충실히 분석한다. 영화의 후반부는 렘 콜하스가 왜 미국이 아니라 아시아에 눈을 돌리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의 도곡 타워 계획안이나 송도 뉴타운 마스터 플랜 등의 디자인 작업도 거론된다. 렘 콜하스와 함께 작업한 세실 발몽드(Cecil Balmond), 미국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 등이 인터뷰에 응했다. 콜라주나 다이어그램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활용한 연출자들의 참신한 영상 제작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 감독 소개
마르쿠스 하이딩스펠더Markus Heidingsfelder는 1963년 쾰른에서 출생했고 베를린에서 프리랜서로 영화 제작자 및 작가로 활동했다. 독일의 개인 음악 방송국을 만들어 왕성하게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철학, 사회학과 더불어 연극, 영화, TV를 공부한 후 쾰른의 Viva I, II 채널의 수석 에디터와 뮌헨 MTV 센트럴의 수석 에디터 및 프로듀서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기고했다. 2004년 민 테쉬와 함께 문화 분야 학문에 특화된 TV 프로그램 독립 제작사를 설립했다. 같은 해에 뮌헨의 루드비히 막시밀리안스 대학(LMU)의 통계이론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독일의 저명한 통계이론가인 페터 푹스와 함께 2005년에 첫 번째 책을 출간했다.

민 테쉬Min Tesch는 1976년 아헨에서 출생했고 쾰른에서 프리랜서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움직이는 영상에 매료되어 1997년 마스트리히트 미술 학교에서 모션 디자인으로 학위를 받았다. 뮌헨 MTV 센트럴의 프로듀서로 영화와 TV 편집,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며 처음 일을 시작했다.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로서 독일의 유명한 특수 효과 제작사에서 액션 컨셉을 담당했고 2D와 3D 분야로까지 영역을 넓혔다. 그의 작품들은 아니마고상, 월트 스턴트상 그리고 로테르담 아카데미 최고상을 수상했다. 그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으로의 오토바이 여행을 통해 작품의 영감을 얻었다.
 
▣ 일시: 2016년 7월 6일(수) 7:00~10:30pm
▣ 장소: 원도시건축 지하 강당
▣ 방장: 강병국(간향클럽 자문위원, WIDE건축 대표)
 
● 참석 신청 예약 총원: 총 30인 내외로 제한함(선착순 마감 예정)
● 신청 예약 방법: 네이버카페 <와이드AR> WIDE 건축영화공부방 게시판에 각 차수별 프로그램 예고 후 선착순 접수

http://cafe.naver.com/aqlab/11699
 
주최: 간향클럽, 미디어랩&커뮤니티
주관: WIDE건축, 와이드AR
후원: ㈜원도시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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