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WIDE건축영화공부방 [상영작 발표] 털스 루퍼의 여행가방(1부: 모압 이야기)_피터 그리너웨이 감독탐구 5(최종회)

WIDE건축영화공부방 | 2017-09-17 오후 4:56:26 | 조회수 : 1273 | 공개

WIDE 건축영화공부방
: 제34차 상영작 발표
 
2017년 WIDE건축영화공부방의 키워드는 [감독탐구]입니다. 그 첫 번째 대상으로 피터 그리너웨이Peter Greenaway 감독을 선정하였습니다. 금회까지 총 5회에 걸쳐 그의 대표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감독의 시선을 따라잡는 시간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이 그리너웨이 감독탐구 마지막 시간입니다.

▣상영작: 털스 루퍼의 여행가방(1부: 모압 이야기)
The Tulse Luper Suitcases, Part 1: The Moab Story│2003│127분

▣개관: 아마도 이 영화의 이미지들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보기 위해서는 천 개의 눈을 가져야 할 것이다. <털시 루퍼의 여행가방> 시리즈는 총 ‘삼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3개씩 아홉 개의 에피소드, 총 92개의 여행 가방에 대한 내용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작가이자 프로젝트 기획자 털시 루퍼의 이야기는 1928년 우라늄 개발 시기에서 시작하여, 1989년 베를린 장벽 때까지 이어진다. 털시 루퍼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총 16곳의 감옥에 갇힌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그는 10살 때 웨일스 감옥에 갇히고, 유타에서 미국계 독일 가족들에게 갇히고, 2차 세계대전 중에 유럽의 안트워프역 호텔 목욕실에 갇힌다.
단연코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의 대표작이다. 이 영화를 보지 않고는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을 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스런 내러티브에 불쑥 불쑥 들어오는 영상 몽타주, 추리극도 아닌데 퍼즐처럼 던지는 실마리와 사건,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기원에 대한 역사성과 종교... 그리너웨이 감독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이 독특한 구성과 방식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오직 그 만의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듯하다.
영화제의 단골손님처럼 우리나라 유수의, 거의 모든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 일시: 2017년 10월 11일(수) 7:00pm
▣ 장소: ㈜원도시건축 지하 소강당
▣ 방장: 강병국(간향클럽 자문위원, WIDE건축 대표)


● 참석 신청 예약 총원: 총 40인 내외로 제한함(선착순 마감 예정)
● 신청 예약 방법: 네이버카페 <와이드AR> WIDE 건축영화공부방 게시판에 각 차수별 프로그램 예고 후 선착순 접수

주최: 간향클럽, 미디어랩&커뮤니티
주관: WIDE건축, 와이드AR
후원: ㈜원도시건축


















첨부파일
제34차 WIDE 건축영화공부방.jpg (467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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