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심원건축학술상 당선작 발표

심원건축학술상 | 2017-03-14 오후 4:13:08 | 조회수 : 1840 | 공개

제9회 심원건축학술상
SIMWON Architectural Award for Academic Researchers

 
당선작 ∣ 경복궁 궁역의 모던 프로젝트
             -발전국가시기 광화문과 국립종합박물관을 중심으로(1962~1973)
수상자 ∣ 강난형(37,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 박사)
 


[수상자 약력]
1980년생. 홍익대 건축학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건축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쳤다. 한국건축역사학회 우수논문상(2011)을 수상했고, 역사도시건축연구실의 연구원으로 ‘한옥미래자산 포트폴리오’(2008) 프로젝트 참여 이후 ‘일본 교토 구라시키 경관지구 연구조사’(2008-2009) ‘서울성곽복원 프로젝트’(2008)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학술용역/서울성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학술용역‘(2011-2012) ’성북구 한옥보존 및 관리를 위한 기본 구상/성북구의 한옥골목 밀집지역 연구조사‘(2014)에 참여했다. 최근 발표 논문으로 ’두 번의 실천: 경복궁 광화문의 재건‘(2015, 동아시아 건축역사대회)이 있다.

 
심원문화사업회(이사장 이태규)는 제9차년도(2016~2017) 사업으로 공모한 제9회 심원건축학술상의 당선작을 상기와 같이 발표합니다.
 
심원건축학술상은 1년 이내 단행본으로 출판이 가능한 미발표 원고(심사 중이거나 심사를 마친 학위 논문 포함)와 사업년도 기준 2년 이내 발행된 연구저작물 중에서 학술적이며 논쟁적 가치가 높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매년 1편의 당선작을 선정하여 시상 및 출판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경과보고]
1월 중순 추천작 발표 후 3월 6일(월) 저녁, 당선작 선정을 위한 최종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심사가 이뤄진 장소는 해마다 그러했듯 서울 인사동 골목에 위치한 누리레스토랑 문간방이었고, 올해 또한 그랬습니다. 기 추천된 두 편의 응모작에 대하여 2개월에 걸친 심사위원들의 깊이 있는 독회가 이루어졌고 심사 당일 김종헌 교수(배재대, 건축학), 박진호 교수(인하대, 건축학), 우동선 교수(한예종, 건축학) 3인의 심사위원이 참석했으며, 함성호 대표(스튜디오EON, 건축비평, 시인)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심사평을 서면 제출하는 것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최종 심사 자리에는 사업회에서 이태규 이사장과 신정환 사무장이, 주관사로 전진삼 발행인이 동석했습니다.
 
심사는 각 심사위원들이 사전에 작성하여 보내온 심사평을 돌려 읽는 것을 필두로 각자가 심중에 두고 있는 응모자의 연구물을 피력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심사평을 읽어보시면 쉬이 아시게 되겠지만 당선작 결정은 매우 깊은 고민을 수반했습니다. 최종 심사에서 아쉽게 낙선한 이경창 님에게도 마음으로부터 박수를 보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천만 원의 상금(고료) 그리고 1년 내 단행본 제작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시상식은 4월 하순 수상자 초청강연회와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일정 추후 재공지 예정)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심원문화사업회
이사장 이태규

심원건축학술상 심사위원회
위원 김종헌, 박진호, 우동선, 함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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