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WIDE건축영화공부방 안내(10월 12일, 오늘 저녁 7시 해안건축 15층 H-카페!!!)

WIDE건축영화공부방 | 2015-10-12 오후 5:11:51 | 조회수 : 1911 | 공개

WIDE건축영화공부방
-노매딕 스크리닝 5


2015년 <시즌4> 《WIDE건축영화공부방》이 노매딕 스크리닝으로 운영됩니다.
올해도 본지 독자 및 후원회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일정을 꼭 확인 바랍니다.


▣ 제22차 상영작: 라이프 인 어 데이 (Life in a Day)
-감독: 케빈 맥도날드
-제작: 2011
-개관: 인류 역사상 최고의 타임캡슐!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인생은 행복한가요?
전세계 곳곳을 비추면서 희로애락, 남녀노소, 생로병사 등 삶의 모든 조각들을 모자이크처럼 아름답게 펼쳐내는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는 오늘날 지구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영화 한 편으로 완성해낸 역사적인 작품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어떤 과장이나 꾸밈도 없이 드러내는 솔직한 삶의 단면들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소중히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깊은 공감과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마법의 순간들을 만끽하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를 통한 글로벌 프로젝트 - 영화 제작 방식의 혁명
최근에 아이폰으로 영화찍기가 유행하기도 했지만,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고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부터 UCC 또는 UGC (User Created/Generated Content) 의 제작과 유통이 활발해진 지 오래이다. 2006년도에는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당신(You)"을 선정했던 상징적인 사례가 있듯이,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개인 미디어가 확산되는 경향은 디지털 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사회 현상을 만들어 내었다. 미디어 전문가나 언론인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 보여준 인터넷 혁명은 위키피디아와 같은 참여형 미디어의 성공을 가져왔고, 사람들은 더 이상 정보의 수신자에 머물지 않고 적극적인 생산자로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2010년에 유튜브가 주축이 되어 보통 사람들이 참여하여 극장 개봉 영화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그리 놀라운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그 결과물인 <라이프 인 어 데이>는 불특정 다수의 공동 작업을 통해서 예술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트위터와 인터넷을 달군 뜨거운 반응
공동체(Community)가 협력(Collaboration)을 통해서 컨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지만, 이렇게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여 하나의 영상 프로젝트가 진행된 것은 최초이며,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가 2011년 1월 27일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을 때, 트위터 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제로 떠올랐으며 (하루 평균 트윗 횟수가 190만번에 달했음), 같은 날 유튜브에서 생중계 되었을 때 시청한 조회 수는 1,800만 건에 달했다. 감독 케빈 맥도날드는 <라이프 인 어 데이>의 제작이 인터넷과 유튜브가 생기기 전이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영화에 삽입된 다이빙이나 스카이 다이빙 장면 등 몇몇 장면에서 개인들이 보여준 독특한 촬영 기법은 영화 전문 스탭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삶의 작은 조각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모자이크
세계 곳곳의 평범한 사람들이 바라본 세계의 모습은 가장 진솔하게 삶의 한 순간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고, 평범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영상을 만들어 내었다. 대도시의 북적거림에서부터 지구의 가장 외딴 곳의 고요함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각자의 삶이 카메라로 기록되었고, 일출, 출퇴근, 동네 아이들의 모습, 아이의 첫 걸음마, 사랑하는 이를 잃은 느낌 등 사실적이고 개인적인 영상들이 인류의 일생을 담아내었다. 지구의 구석구석을 비추면서 희로애락, 남녀노소, 생로병사 등 삶의 모든 조각들을 모자이크처럼 아름답게 펼쳐내는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는 오늘날 지구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영화 한 편으로 완성해내었다.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기도 하고 눈물이 흐르기도 할 것이며, 영화를 보고 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일시: 2015년 10월 12일(월) 7:00~10:30pm
▣ 장소: 해안건축 15층 H-카페(9호선 언주역 5번 출구 앞 1분 거리)
▣ 방장: 강병국(간향클럽 자문위원, WIDE건축 대표)


● 참석 신청 예약 총원: 총 25인 내외로 제한함(선착순 마감 예정)
● 신청 예약 방법: 네이버카페 <와이드AR> 게시판에 각 차수별 프로그램 예고 후 선착순 접수 *참가비 없음


주최: 간향클럽, 미디어랩&커뮤니티
주관: WIDE건축, 와이드AR
후원: (주)해안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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