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지침서. The Endless City

책 리뷰 | 2014-01-26 오전 10:13:21 | 조회수 : 1473 | 공개

매년 London School of Economics 의 도시연구기관인
Urban Age에서는 세계의 주요 도시 중 한 곳을 정해서
그 도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도시행정가, 도시학자, 건축가, 사회학자 등이 그 도시의 문제와
세계 도시에 대한 이슈를 토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LSE 에서 출간된 'The Endless City' 에서는
그 동안의 도시들 중
뉴욕, 상하이, 런던, 멕시코시티, 요하네스버그, 베를린에 대한
New York, Shanghai, London, Mexico City, Johannesburg, Berlin
다양한 논의들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유럽과 아메리카,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의 특징적인 도시들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을 비교 정리하고 있는 점입니다.
하나의 도시를,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하며,
이러한 도시의 특성이 하나의 도시에만 적용되는 것인가
아니면 세계적인 도시현상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각 도시들의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와 지표를
효과적으로 제시해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도시를 단순히 물리적-경제적 활동이 일어나는 장소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도시현상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과
모두 유사할 것만 같은 각 도시의 행정시스템을 비교-분석해서
도시의 보이지 않는 특성들을 드러냅니다.

더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urbanism.egloos.com/5717238

태그 : 세계도시, 도시, 도시계획, 도시분석, 도시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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