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최의 공정관리 노하우 공유 10

기본카테고리 | 2013-10-16 오전 10:38:36 | 조회수 : 1195 | 공개

 

공정표 작성하기
6.5 Develop schedule

공정계획을 세우거나 수정하기로 맘을 먹고, 가장!! 나중에!! 해야하는 작업이 프리마베라나 MS프로젝트로 공정표를 만드는 것이다.

툴부터 손이 가는 것은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설계도서와 그림의 차이점은 시공이 될 수있는 정보를 가지느냐 그렇지 않으냐이다.

공정표도 마찬가지다. 시공을 진행 하기 위한 정보를 담아야 공정표로서 가치가 있다. 설계도서에는 치수 정보, 자재정보, 관련스펙 등을 담고 있다면, 공정표는 작업의 순서 작업의 종류, 양, 작업에 필요한 투입자원, 작업에 필요한 기간 등을 담고 있다.



따라서 해당 정보가 없이 공정표를 작성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물론 schematic설계에서와 같이 공정표도 대략적으로 주요 milestone과 완료일 등을 고려하여 만들 수는 있다. 허나 조감도를 보고 시공은 불가하다. 요약 공정으로도 시공은 불가하다.

설계든 공정표 작성이든 계획을 얼마나 잘 했느냐가 수행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린 설계도서에는 부분 shop까지 그려가면서 작업을 준비하지만 detail하게 부분 공정을 계획하고 작업을 준비하는 경우는 드문것 같다. 복잡한 작업일수록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공정관리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툴을 익히는 것보다 현장 경험을 하고 기술적인 지식을 익히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 직접 경험이 어렵다면 간접적으로라도 익혀야 한다.

자신이 공정 계획을 위해 툴에 손이 먼저 간다면 설계의 cad draught man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공정업무 쪽에서는 schedule operator 라고 한다.

Planner는 엔지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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