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평양, 100년 전에 비해 도심지 10배 확대

기본 | 2012-10-31 오후 4:50:07 | 조회수 : 1714 | 공개

평양, 100년 전에 비해 도심지 10배 확대

북한지역 수치지도 일반 공개

원문주소 : http://www.mltm.go.kr/USR/NEWS/m_71/dtl.jsp?id=95071203

다운로드 121101(조간) 평양, 100년 전에 비해 도심지 10배 확대(국토지리정보원).hwp

 

정부에서 생산한 북한 전역의 수치지도(디지털 지도)를 일반 국민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은 그간 대북관련 국가기관에만 제공하던 북한지역의 수치지도를 ‘12년 11월 1일부터 민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 수치지도(digital map) : 지형지물 등을 컴퓨터를 통해 볼 수 있게 만든 지도
 

 



 이번에 공개되는 북한 수치지도는 지형‧지세 등을 표현한 1/25,000 축척의 지도(군사분계선 지역 제외)로서, 북한 국토현황은 물론, 건물‧도로‧철도 등 최근 도시발전 모습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최신 지도와 고(古)지도의 비교를 통해 평양 시내의 범위가 100년 전에 비해 약 10배 가량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 1) 


 그간 북한 수치지도는 주로 통일 대비 국방‧외교 정책이나 국가기관의 대북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이번 국토지리정보원의 공개 결정으로 민간기업의 대북 경제협력사업 및 관련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북한 수치지도의 1장 당 가격은 17,500원이며, 사용목적 등을 기재하여 신청서를 국토지리정보원에 제출하면 구매가 가능함 

  ☞ 자세한 사항은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031-210-2672)로 문의



 국토지리정보원은 북한 수치지도를 지속적으로 수정‧갱신하여 국민에게 최신의 북한 국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좀 더 상세한 1/5,000 축척의 수치지도까지 북한의 주요 도심지역으로 확대 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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