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亭序> 백번들어도 지겹지 않은...

f | 2013-04-09 오전 12:10:56 | 조회수 : 1380 | 공개


兰亭序


兰亭临帖行书如行云流水    난정첩을 따라 붓을 움직이니 행서는 구름이 물위 흐르듯 막힘이 없고 
月下门推心细如你脚步碎    달빛 아래 문을 미는 그 섬세함이 당신 발걸음과 같구나
忙不迭千年碑易拓               황급히 천년의 비문은 탁본하기 쉬우나
却难拓你的美                      당신의 아름다움은 그려내기 어렵구나    
真迹绝真心能给谁               진적(원필)이 사라져 내 마음은 어디로 향해야 하나

牧笛横吹黄酒小菜又几碟    목동의 피리소리 몇 접시 안주에 황주를 기울이니
夕阳余晖如你的羞怯似醉    남겨진 석양 빛이 수줍어 하는 그대 얼굴 처럼 취한 듯 하구나
摹本易写而墨香不退           쉽게 써내려간 탁본이라지만 묵향은 사라지지 않고
与你共留余味                      그대와의 여운으로 남아 있으니
一行朱砂到底圈了谁           한가닥 주사는 도대체 누굴 붙잡아 두려는가

无关风月我题序等你回       청풍명월 아랑곳 않고 이 글을 들며 그대 돌아오길 기다리네 
悬笔一绝那岸边浪千叠       붓을 드니 저 언덕 천겹의 물보라 이는 듯 하나
情字何解怎落笔都不对       '정'이란 글자는 그 어찌 흘러야 하는지 붓을대면 틀리기만 하나
而我独缺你一生的了解       내 일생 유일한 여한은 그대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

无关风月我题序等你回
悬笔一绝那岸边浪千迭
情字何解怎落笔都不对
而我独缺你一生的了解

无关风月我题序等你回
悬笔一绝那岸边浪千迭
情字何解怎落笔都不对
而我独缺你一生的了解

弹指岁月倾城顷刻间烟灭    짧은 세월 미인의 아름다움은 한순간에 재가되어 버리고
青石板街回眸一笑你婉约    청석길 위로 나긋한 미소 돌아 남기네
恨了没你摇头轻叹               원망을 하는가 고개 저으며 가볍게 탄식하니
谁让你蹙着眉                      그대의 눈썹을 찌푸리게 하는자 그 누구인가
而深闺徒留胭脂味               규방엔 연지 향만 남아있구나

人雁南飞转身一瞥你噙泪    기러기는 남으로 떠나니 몸돌리는 그대 눈물을 머금고
掬一把月手揽回忆怎么睡    두손으로 움켜쥔 달 그안 가득한 추억은 어찌 잠에 들것인가
又怎么会心事密缝绣花鞋    또 어찌 원망으로 수놓은 신발에 시름을 담아내겠는가 
针针怨对
若花怨蝶你会怨着谁           꽃이 나비를 원망한다면 그대는 누구를 원망하리 

无关风月我题序等你回
悬笔一绝那岸边浪千叠
情字何解怎落笔都不对
而我独缺你一生的了解

无关风月我题序等你回
手书无愧无惧人间是非       손수 쓴 글 세상사 시비 두렵지 않으나
雨打蕉叶又潇潇了几夜       파초 입사귀 적시는 비는 몇일 밤을 괴롭히니
我等春雷来提醒你爱谁       봄날의 우뢰 소리 당신이 누굴 사랑하는지 알려주길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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