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빵을 통해 바라본 도시의 '캐릭터'

기본카테고리 | 2014-04-16 오후 2:26:28 | 조회수 : 1976 | 공개


얼마전 인터넷에서 "해운대빵" 경연대회가 열렸다는 소식을 접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11/0200000000AKR20140411161000051.HTML?from=search)
해운대만의 '특산물'을 이용해 관광자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도심 활성화에 관광산업은 빠질수없다. 문제는 어떻게(?)하느냐인데 일단 사람들에게 도시에 대한 '캐릭터'를 각인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연예인들이 듣보잡시절일떄 어떻게든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하는게 예능프로에 나와 '캐릭터'만들기일 것이다. 실제로 난 이광수가 하이킥 시절에는 그냥 엑스트라 그 이상은 아니었지만, 런닝맨을 하면서 '기린' '배신자'라는 캐릭터를 확립하면서 존재감을 알리고 나아가 '한류'까지 타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여수의 경우 여수 엑스포를 개최했지만 그 가까운데 있음에도 한번도 가지 않았던 내가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 하나때문에 여수를 가게 된것을 생각해보면 광주 역시도 '캐릭터'가 필요하다. 얼마전에 서울에서 오신 토목 감리분이 광주에 특산물이 뭐죠? 서울에 계신 아는분에게 선물하고 싶은데라고 하시는데 무엇을 추천해야 할지 망설여 졌다. 광주는 무등산 수박을 빼고는 도무지 떠오르지가 않는다. 물론 토산품이 있겠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인지도가 없는것을 과연 그 도시의 '특산물'이라고 부를수 있을까? 분명히 매력이 있는데 발굴이 안된것이면 부각을 시켜야 할것이고, 아니라면 만들기라도 해야 한다. 우린 그 흔한 "경주 꽃빵'같은것도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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