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신문기사(에이앤뉴스) | 2015-04-14 오전 11:01:45 | 조회수 : 3201 | 공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산 북항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게 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900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되었다. 부산 북항의 기존 3, 4부두 일원에 총사업비 2343억원이 투입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은 부산항만공사(BPA)가 발주하고 희림건축, 일신설계, 한국건축, 상지종합건축이 설계하였다. 또한, 한미글로벌을 중심으로 한국항만기술단, 선진엔지니어링, 아이티엠코퍼레이션, 세종기술이 건설사업관리단으로 참여하였고,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협성종합건업)이 시공을 맡아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연면적 약 9만3000㎡ 규모로 국제여객터미널동(7만8802㎡), 게이트·경비초소(815㎡), 갱웨이(8669㎡), 보세화물창고(3045㎡), 비가림시설, 근로자휴게소, 면세품인도장(2600㎡)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적으로 건물은 바다의 상징인 고래의 유영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역동성을 반영하고 상승하는 부산의 이미지를 외관에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입면에는 금속재패널과 로이복층유리를 유선형 매스로 적용하여 바다의 투명성과 빛의 생동감, 역동적 파도를 형상화한 입구성 강조, 수직적 도심과 다른 유선형 랜드마크를 통해 건물의 차별성과 상징성을 높이고 있다. 세계로 출항하는 해양수도 부산을 상징하는 이 대단위 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부산지역은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해양관광문화의 중심으로 향후 유라시아 관문을 잇는 중추적 역할지로 우뚝 설수 있는 견고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기사 및 사진 에이앤뉴스 발췌>
 Journalist_ Chief Editor Yongsam Kim, Photo Journalist Woosang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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