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색있는 테마여행지 조성 』

부동산 | 2015-08-05 오후 4:28:38 | 조회수 : 1619 | 공개


■ 그리스 산토리니

산토리니는 지중해에 큰 섬이었는데 기원전 1500년경 화산활동으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섬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둥근 형태의 칼데라(Caldera) 호로 남게된 것이다. 이때 발생한 거대한 화산재는 주변의 크레타 문명을 파괴시켰다. 섬은 사라지고 남은 흔적은 섬 외곽과 가운데 봉우리 일부만 남았다. 남은 흔적은 암벽지대를 이루는 섬이 되었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바닷가에 떠있는 각각의 섬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산토리니는 그리스에서 약 200km남쪽에 위치하며 키클라데스 제도 남단에 있는 섬이다. 면적은 73㎢이며 주변의 무인도 등을 모두 합하면 약 90㎢이다. 섬의 서쪽(칼데라 호 안쪽)은 매우 가파른 절벽으로 되어 있지만 동쪽은 흑모래가 있는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으로는 서고동저 형의 지형을 이룬다. 상부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완만한 경사지를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거지는 서쪽 암벽 위에 마을을 이룬다. 산토리니 섬은 본섬인 티라(Thira)와 그 서쪽에 있는 두개의 무인도인 네아 카메니(Nea Kameni)와 팔레아 카메니(Palea Kameni) 그리고 무인도 뒷편에 티라시아(Thirasia) 섬, 작은 무인도인 아스프로니시(Aspronisi)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토리니 섬 [Santorini Island] (두산백과)

절벽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수백의 하얀 집들과 푸른 대문, 파란 지붕의 교회당이 있는 꿈속 같은 마을 산토리니, 아랫집 지붕이 윗집 테라스가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골목에는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창문이 달려있는 곳, 산토리니에서 바라보는 에게해는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푸른 바다에 떠 있는 하얀 산토리니의 마을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며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 지역에 있는 도시로, 할슈테터호(Hallstätter Lake) 가까이 위치해 있다. 도시명의 ‘hal’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salt)이라는 뜻인데, 예로부터 소중한 자원인 소금을 통해 역사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렸다. BC10~5세기에 할슈타트문화가 발달했고 할슈타트 분묘군 유적이 남아 있다. 도심 위쪽에는 B.C 2000년경 형성된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이 있다. 1311년부터는 도시에 장이 서기 시작했고, 1595면 소금산업의 중심지가 40km 떨어진 에벤호(Eben L.)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현재는 관광업이 도시 경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할슈테터호는 호수 기슭 경사면을 깎아서 집을 지은 오래된 마을로 유명하다. 근처에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는 ‘희고 높은 산’이라는 뜻의 다흐슈타인산(3,800m)이 있다. ‘할슈타트-다흐슈타인 잘츠카머구트 문화경관(Hallstatt-Dachstein Salzkammergut Cultural Landscape)’은 199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할슈타트 (두산백과)

유럽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동경하는 호수 중 최고의 호수, 여행자들이 하루 묵을 결심을 하고 하루 묵은 후 떠남이 아쉬워 한 사나흘 주저앉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호수, 할슈타트(Hallstatt)는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잘츠캄머구트)에 있는 한적한 호수다.
빈과 잘츠부르크 사이에 위치한 잘츠카머구트는 알프스의 산자락과 70여 개의 호수를 품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가 됐던 대저택과 성당, 장크트 길겐, 장크트 볼프강, 볼프강 호수 등이 대표적인 명소인데 그중에서도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로 꼽히는 곳이 할슈타트 호수다.

■ 칠레 발파라이소

산티아고의 북서쪽 약 190km 지점에 위치하며 태평양에 면한 남아메리카 제1의 무역항이다. 풍요한 농업지대를 이룬 중부 종곡지대(縱谷地帶)의 문호에 해당하며 수출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안데스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로 통하는 대륙횡단철도의 기점이기도 하다. 칠레의 주요한 공업지역으로, 섬유·정당·금속·화학·정유·제철 공업이 성하다.

1536년 에스파냐인(人)에 의해서 건설되었으며, 자주 일어나는 지진의 피해를 받고 있다. 현재의 도시는 1906년의 지진 후에 재건되었으며, 항구도 정비되어 있다. 시가지는 해안에 면한 구릉의 비탈면에 자리하며, 낮은 지대는 상업·오피스가(街)를 이루고, 높은 지대는 주택지를 이룬다. 아름다운 공원, 옛 성당, 각종 대학이 있는 문화중심지로, 기후가 온화하여 관광객이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파라이소 [Valparaiso] (두산백과)

식민 도시 발파라이소(Valparaíso)는 19세기 후반 라틴아메리카의 도시 계획과 건축 발전의 탁월한 사례이다. 자연환경이 원형극장처럼 도시를 감싸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교회 첨탑이 점점이 박혀 있는 언덕과 도시의 주택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언덕과 평지가 기하학적인 모양의 구획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도시에는 가파른 언덕으로 오르는 ‘엘리베이터’와 같이 산업화 초기에 만들어진 흥미로운 사회 기반 시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 부산 감천 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마을이다. 1950년대에 태극도 신도들과 6.25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서 이루어졌다. 지금도 태극도의 본부가 있다. 그동안 태극도마을이라는 이름의 낙후된 동네로 알려졌으나 부산지역의 예술가와 주민들이 합심해 담장이나 건물 벽에 벽화 등을 그리는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부산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동양의 산토리니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감천마을은 다양한 벽화와 작품들, 문화공간들이 어울어져 문화와 감성이 살아 있는 가고 싶고 거닐고 싶고 느끼고 싶은 공간으로 변모했다

■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총 길이 2.5km의 군산 경암동철길은 1944년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페이퍼 코리아가 생산품과 원료를 나르기위해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여 지어진 철도로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철로 주변의 마을을 총괄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기차가 지나는 철로 바로 옆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기차는 시속 10km/hr 정도의 아주 느린 속도로 달렸다고 하는데 기차가 지날 때면 역무원이 호루라기를 불어 통행을 막았으며 주민들은 널어두었던 고추 등 세간을 들여놓았다고 합니다. 기차는 2008년 7월 1일 운행을 중지하였으며 아직도 10여 가구의 주민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 남해 독일마을

1960년대 어려운 시기에 조국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독일거주 교포들의 정착생활 지원과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독일의 이국문화와 전통문화예술촌을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지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01년부터 천연기념물 제150호가 있는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원 99,174㎡(30,000여평)의 부지에 남해군에서 30여억원을 들여 기반을 조성하여 70여동을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분양하였다.

건축은 교포들이 직접 독일의 재료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을 신축하고 있는데 지금은 15동 정도가 완공되어 독일 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독일에 가 있는 동안은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독일마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3. 6., 한국관광공사)

■ 전주 한옥마을

197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된 뒤, 전통한옥지구·전통문화지역·전통문화구역·전통문화특구 따위로 불리다가 2002년 10월 전주시 공공시설 등의 명칭 제정위원회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전주시 완산구 교동(校洞)·풍남동(豊南洞) 일대 7만 6320평에 700여 채의 전통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마을은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성곽을 헐고 도로를 뚫은 뒤 일본 상인들이 성 안으로 들어오자 이에 대한 반발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현재까지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문화공간으로는 판소리·춤·타악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전주전통문화센터, 막걸리·청주의 제조과정 관람과 시음까지 할 수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 숙박을 하면서 온돌과 대청 마루 등 한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는 전주공예품전시관 및 명품관 따위가 있다.

또한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慶基殿:사적 339),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연회를 열었던 오목대와 이목대, 한국 천주교 순교 1번지인 전주 전동성당, 전주향교 따위의 문화유적도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통영 동피랑

통영시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에 위치한 이 마을의 이름은 '동피랑'으로, '동쪽 벼랑' (비탈의 지역 사투리 '비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동피랑 마을 위에서 강구항을 볼 수 있으며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에 있는 담벼락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다. 통영시 정량동, 태평동 일대의 산비탈 마을로 재개발 계획이 수차례 변경 수정 되어 왔다. 벽화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여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마을 보존 여론이 형성되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 집 3채만 헐고 철거방침을 철회하였다. 이후 절거 대상이었던 마을은 벽화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하게 되었다. 서민들의 오랜 삶터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언덕마을에서 바라보는 해안도시 특유의 아름다운 정경을 가지고 있다. 2014년 7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의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획득 하였다

동피랑은 마을의 구조는 거의 보전하면서 건물외벽, 담벼락, 석축, 도로 등에 벽화를 통한 이미지 창출을 통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 가평 쁘띠프랑스

한국안에 작은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자 함께 하는 어른들에겐 동심을 떠올리게 하는 동화 같은 공간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마치 프랑스 거리를 거닐고 있는 듯 프랑스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로 ‘어린왕자’를 컨셉으로 조성되었다

■ 가평 스위스테마파크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에델바이스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로 서울에서 한 시간도 걸리지 않고 유럽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평의 수려한 자연 풍경 속에서 스위스풍의 건축물과 다양한 테마공원을 구성하여 이국적이면서도 동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 다른 디자인을 한 건물은 각기 박물관, 갤러리, 테마관, 포토존, 트릭아트 등 각종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치즈 박물관, 커피 박물관, 초콜렛 박물관, 러브 클레이 디자인에서는 각 테마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직접 스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이제는 스토리와 문화를 담아야 할 시대

이제는 황홀한 인테리어와 웅장하고 멋진 외관보다는 상품에 스토리와 문화를 담아야 할 시대가 왔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산토리니 같은 자연적인 마을이던 감천마을이나 쁘띠프랑스 같은 인위적인 마을이던 그들만의 색깔과 문화와 스토리를 담아야 관광객의 마음과 관심을 끌 수 있게 되었다
정부 주도의 전원마을 사업이나 사적 투자자들의 펜션단지들도 이제 그들만의 색깔을 입어야만 하지 않겠나?


첨부파일
특색있는 테마여행지 조성.hwp (1387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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