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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터넷방송 | 2013-08-05 오후 7:45:40 | 조회수 : 1477 | 공개

미디어다음의 민주당 구하기 '좌파인사 수필도 메인화면에 게재'
미디어다음, 약 3천여명 참여를 수만명으로 표기한 수필을 메인화면에 게재
포털뉴스감시센터장 성상훈 , 2013-08-05 오전 9:50:35 
 
 
 

미디어다음, 민주당 천막농성 국민 반응 차갑자 다시 선동에 앞장

8월5일 오전 9시 30분경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는 "눈뜬자들의 청계광장 '항의'가 타올랐다" 란 기사가 게재되었다. 이 기사를 클릭하면 한겨레, 노컷뉴스 등 좌파 언론사의 기사나 좌파단체들의 활동을 기사화한 것들로 채워진 '국정원 국정조사' 섹션으로 들어가도록 해 놓은 것이다. 메인화면의 기사를 클릭하다보면 민주당이 주장을 기사화한 것들이 집중적을 뉴스화면 상단에 게재되어 있기에 그런 것들을 집중적으로 보게되고, 무의식 중에 민주당의 주장에 동조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포털의 횡포를 규제하는 가칭 '네이버법' 이 입법 준비중이라는 소문이 돌자 미디어다음은 한 동안 정치뉴스에 대한 자체 편집을 자제하여 왔다. 그러다가, 민주당이 장외집회에 나왔으나 국민들의 반응이 미미하자 다시 선동성 기사들을 메인화면에 쏟아내면서 민주당을 후방에서 지원한 것이다.

민주당은 100여명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천막을 쳐 놓고 농성을 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반응이 미미하자 8월 3일 오후 6시에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을 하였다. 그러나, 이 때도 맨 앞줄에 앉지 못하여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 란 인상을 남겼다.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 좌파언론사 수필도 게재 '눈물겨운 민주당 구하기'

100여명이 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촛불집회에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반응이 차갑자 좌파언론들은 촛불집회에 수 만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 또한 넉넉하게 잡아 약 3,000여명이 모인 것에 대해서 거짓보도를 한 것이다.

"눈뜬자들의 청계광장 '항의'가 타올랐다" 란 글은 기사가 아니라 소설가 손아람씨가 집회에 참가하고 느낀 점을 쓴 수필인데 미디어다음의 메인화면에 게재된 것이다. 미디어다음은 민주당을 구하기 위해서 사실여부에 대한 확인없이 기사든, 수필이든 메인화면에 아무거나 막 게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기사를 보면 "손에 들린 수만개의 촛불은" 이란 구절이 볼드체로 강조되어 있는데, 촛불집회 참여인원이 넉넉잡아 약 3,000여명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짓말인 것이다. 이미 인터넷커뮤니티에서는 잠실 야구장에 모인 3만여명의 인파와 8월 3일 청계광장 촛불집회에 모인 인파를 비교하여 수 만명이 참가했다는 좌파언론사들의 보도가 거짓임을 밝힌 바 있다.

포털사의 기사편집은 얼마나 위험한가? '여론조작 위해서 거짓기사도 배포가능'

8월 5일 오전 9시 30분경에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 게재되었던 "눈뜬자들의 청계광장 '항의'가 타올랐다" 란 기사는 포털사가 뉴스편집을 자체적으로 하게되면 여론조작을 통하여 정국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여서 '포털사들의 뉴스편집에 대한 위험성' 잘 나타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언론사의 경우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되면 정정보도를 하여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언론사가 각종 손해배상을 해야하기에 기사의 사실여부에 대해서 엄격하게 책임소재를 묻고 있다.

그러나, 미디어다음 및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들은 언론이 아니기에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 유사 언론행위를 하고 있기에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포털사들의 '유사 언론행위' 를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여론을 왜곡하여 사회에 혼란을 줄 수 있기에 정부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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