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기본카테고리 | 2012-11-13 오후 2:36:43 | 조회수 : 956 | 공개

화려했던 낙엽들
비바람에 흩어져
제멋대로 나뒹구는 모습이
저물어가는 가을을
더 쓸쓸하게 하네요

추수 끝난 텅빈 들판에는
공룡알만이 덩그러니
농부들의 수고로움 속에
그리움과 아쉬움만 남았네요
내년을 기약하며
비워두고 떠나는 자연의 겸허함을
닮아가야 되겠지요

사색의 계절
수확의 계절
그러나 텅빈 마음을
떨어진 낙엽모아
빈 가슴에 차곡히 채우면
공허한 마음이 채워질까요

세월이 가니까 자라고
나이먹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사랑받고
함께 하며 사는게 인생
가슴도 키우고
시야도 넓혀
더 많은 사람
더 넓은 세상을 품는 것은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새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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