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건

대한인터넷방송 | 2013-07-07 오전 8:49:43 | 조회수 : 820 | 공개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트윗 몇개로 여론 조작을 한다고 하니, 참 어이가 없다. 이건 거의 뭐 생떼 수준이다.

 

법원의 유좌판결을 하도록 압박하는 행태로 자신들이 그렇게도 생명처럼 여기는 민주주의를 자신들이 훼손하는

 

행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트위터로 여론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방증밖에는 안되는것 같은데...

 

 

 

 

‘정치개입’ 국정원 추정 10개 트위터그룹 확인

 

 

뉴스타파는 국정원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 6백여 개를 분석해 최소한 10개 그룹이 트위터 상에서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이 계정들이 대선 등 선거 관련 트윗도 2만여 건이나 게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국정원 연계 추정 트위터 계정의 정치개입 의혹을 집중 보도해온 뉴스타파는 국정원 의심 계정 6백 40여개의 리트윗 네트워크를 분석해 이들의 관계망 지도를 그려 본 결과 최소한 10개의 그룹이 조직적으로 여론 조작을 벌여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그룹들은 한 개의 핵심 계정이 수많은 주변 계정들을 거느리고 있으면서, 핵심 계정이 트윗을 올리면 주변 계정들이 그 트윗을 퍼나르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핵심 계정 가운데는 이른바 ‘국정원장 지시사항’을 그대로 트위터에 올렸던 taesan4라는 아이디도 포함돼 있었다.

 

 

 

 

또 이 핵심 계정들은 국정원 여직원이 올렸던 글과 같은 내용을 같은 시기에 집중적으로 올린 것도 확인됐다.

 

뉴스타파가 이들 계정이 작성하거나 리트윗한 게시글 28만여 건을 수집해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2만 여건이 지난해 대통령 선거와 교육감 선거 등과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국정원 연계 추정 트위터 계정들이 상부의 지시를 받아 일사분란하게 활동했으며 이들이 대선 기간에 노골적으로 여론조작에 개입했다는 뉴스타파의 보도를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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