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훈련

대한인터넷방송 | 2013-06-05 오전 9:54:57 | 조회수 : 864 | 공개

대통령이 되는 훈련 중

 

어느 날

한 아버지가 아들을 마차에 태우고

교외로 나가기 위해 마차를 몰았다.

 

그런데 마차가 커브길을 도는데

아들이 잘 붇잡지 않아서

마차에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아버지는 마차를 세우더니

아들을 돌아볼뿐 내려오지도 않고

부추겨주지도 않고 마차에 앉아있었다.

 

마차에서 떨어진 아들은 다급하게

"아버지! 저좀 도와주세요"

"어디 다쳤냐? 어디가 아프냐?"

 

"네 다친덴 없는 것 같은데

일어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으면

기어서라도 올라타거라"

 

아들은 할 수 없이 억지로 일어나

절둑거리면서 마차에 올라탔다.

 

그 때 마침 그 근방을 지나던 한 행인이

그 장면을 목격하고 아버지를 비난했다.

"너무하시는 군이요.아직 애인데"

 

아버지는 빙긋이 웃으면서 그러나

단호하게 대답했다.

"저 아이는 장차 이 나라에 대통령이 될

훈련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 아이가 훗날 미국의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 입니다.

 

- 대한인터넷방송 영상편지 중에서-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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