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예우

대한인터넷방송 | 2013-11-23 오후 5:23:38 | 조회수 : 1201 | 공개

대통령에게 예우를(민주당 의원이..  

 

 

민주당 김성곤(4선·여수갑) 의원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에게

 “서로에게 진정성과 예우를 지켜달라”고

공개서한을 띄웠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정연설 때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수는커녕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연설 때는

 민주당 의원들이 박수는 물론

 일어서지도 않았다”는

 지적으로 편지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에게

 야당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남북 간 이전에 대통령과 야당 간의 신뢰부터

쌓기 시작해야 한다”며

 

“국회에서 박수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난 선거 때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보낸

 국민을 생각해서라도 야당의 요구에

 귀 기울이시고 승자인 대통령께서

 현 사태의 책임을 안고 가는 넉넉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자신이 속한 민주당을 향해선

“설혹 박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대선 때 절반 이상의 지지를 보내준

 우리 국민을 위해서라도

 박 대통령께 최소한의 예우는

보여주시기를 바란다.  

이는 우리의 국격이기 때문이다”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언제쯤 선진국 의회처럼 대통령이 연설하면

모든 의원이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게 되는

 날을 우리 국회에서 보게 될까요”라는

말도 했다.

-  대한인터넷방송  제공-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이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줄지니"(로마서16:2)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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