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포스트 (3)

가벼운 소비

작성자 : 로빈구디 | 작성일 : 2015-02-26 오후 4:17:27 | 조회수 : 1170 | 댓글수 : 0
막상 전통가구를 열심히 하려고 보니 손과 함께 머리도 움직인다. 세대마다 소비와 소유에 대한 인식은 다른데, 특히 젊은 세대의 내집마련이나 소비여력의 부족으로 생기는 소비시장의 위축은 시장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의미있게 봐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때마침 LG Business Insight (2015 2 18)에서 이런 내용을 위클리 포커스로 다루고 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여기서 말하는 소비자들이란 대체로 현재의 젊은 세대로서 미래의 주류 소비자로 보아도 좋을 듯 하다.  ...

미를 위주로 접근하는, 미학적인 전통가구에 대한 해석, 과연 옳은 걸까?

작성자 : 로빈구디 | 작성일 : 2015-02-26 오후 4:16:38 | 조회수 : 1321 | 댓글수 : 0
얼마전에 공방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공호 교수님이 오셔서 강의를 하셨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내용은 '가구를 배울때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 가구제작은 예술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가구는 사용되어야 하는 기능성에 중점을 두는 소비재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그런 의견을 내시는 것 같았다.   물론 조선의 가구들은 예술품으로의 가치를 부여받았다고 본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기능면에서의 부족으로 사용자의 사랑과 ...

솔숲 닷컴 고규홍씨의 살아있는 나무 이야기

작성자 : 로빈구디 | 작성일 : 2015-02-26 오후 4:12:06 | 조회수 : 2099 | 댓글수 : 0
소목을 하는 사람은 주로 베어진 나무를 이용하는 가구를 주로 생각하는데, 이 분 고규홍씨는 땅위에 살아 있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쓰십니다.  아주 오랫동안 살아 있는 나무 이야기를 쓰신 분인데, 그분의 홈페이지에 있는 소개를 인용합니다. 한가지 일을 오랫동안 신념을 가지고 일하는 건 참 쉬운 일이 아니라 이 분을 마음속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나무를 주로 산 나무, 죽은 나무라고 표현하는 걸 보니 나무를 생명체로 ...

친구 포스트

친구가 등록한 포스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