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D 사례] Grand Hyatt Incheon / LEED Gold

A20. LEED 사례 (Example) | 2016-05-02 오후 7:38:38 | 조회수 : 2364 |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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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 프론트 앞에 보면 LEED Gold 인증 마크가 있습니다. 서울의 동대문 Marriot 도 그렇도 호텔에서 LEED를 마케팅의 주요 항목으로 내 세우는 이유는 '우리 호텔은 미국의 친환경 건축 인증을 받았다. 우리는 자연도 생각하고 사람에게도 무해하지' 라는 메세지를 건내기 위함이다. 간혹 어떤 호텔은 LEED 인증을 받은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문구를 내보내는데 따져보면 과장 광고일 확률이 높다. 여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여 Grand Hyatt Incheon west town,에 대해 살펴 보자.

 먼저 이 건물은 LEED BD+c (v2009) 로 총 69점을 받아 2015 년 Gold 등급을 획득했다.

 - 친환경적인 부지 선정 (Sustainable site) : 21/26

 - 효율적인 물 관리 (Water Efficiency) : 10/10

 - 에너지 활용 (Energy & atmosphere) : 11/35

 - 재료 (Material & resources) : 6/14

 - 실내 공기질 (Indoor environmental quality) : 12/15

 - 혁신적 방법 (Innovation) : 5/6

 - 지역 가산점 (Regional priority credits) : 4/4

 이 중 실제 호텔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입장에서 가장 직접적인 부분은 바로 "실내 공기질" 인데, 총 15점의 배점 중 12점을 획득했으니 높은 수준이라고 보여진다. 특히 받지 못한 3점은 자연채광 (day light) 항목과 친환경 바닥재 (low emitting materuals-floor systems) 인데, 이를 제외한 다른 항목에서 모두 점수를 획득했다.

 점수 배점 중 한 가지 특징은 에너지 활용 부문 중, 총 7점이 배정된 신재생 에너지(On-site renewable energy) 에서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적화 하는 Optimize energy performance 부분도 총 19점 중 2점 밖에 획득하지 못햇다.

 결론적으로 LEED 인증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친환경' 컨셉을 내 세워 인증을 받은 초심을 잃지말고, 호텔을 유지 보수 하는 과정에서도 더욱 친환경 적으로 변모 해 가길 기대 해 본다.

 



태그 : LEED, 친환경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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