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다녀오겠습니다!”
“잘 다녀와요!”
올해는 유달리 1월 한 달 내내
구정준비로 들뜬 것 같습니다.
이번 설은 왜 이렇게
마음이 먼저 고향으로 달려갑니까?
한결 같이 어릴 때 생각, 고향 생각, 친구 생각
뒷산에 놀던 생각, 냇가에서 물장구치던 생각...
왜 이리도 진하게 떠오르는지요?
아마 어릴 때의 생각이 거짓이 없고,
부모님의 사랑이 가식이 아니기에
순수함만 가지고는 살아가기 힘든 지친 생활이라
더욱 설이 그리워지고 부모님의 생각이
간절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설은 섭섭한 일들, 가슴앓이 했던 모든 것들은
훌훌 털어버리시고 내가 먼저 얼른(?) 나서서 웃는 모습,
밝은 모습을 많이 많이 보여 주시지요.
이야기 거리 푸짐하게 기쁨 가득한 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향 잘 다녀오십시오.
찻길...정말 조심하시고요^^
- 대한인터넷방송 (koreanwebcast ) 영상편지 스텝진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