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터넷 영어방송
오늘도 대한인터넷방송과 함께하는 한국의 교육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저는 교육자도 아니고 미디어와 인터넷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이지만 대한인터넷방송의 긴긴 영어여행길에서 특히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이
지대한 관심과 정성을 쏟아오는 우리식의 교육을 얘기해 보는
것이지요.
Wikipedia 인터넷 사전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 궁금하여
살펴보았더니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Education in South Korea is viewed as being crucial for success
and competition is consequently very heated and fierce.
A centralized administration oversees the process for the
education of children from kindergarten to the third and final year
of high school.
대한민국의 교육은 성공에 지대한 초점을 두어 따라서 경쟁이
고조되며 치열한 것이 되고 있으며 중앙집권적으로 자녀들의 교육을
담당하여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의 마지막 학년까지 관장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말 저의 오랜 교육에 대한 생각과 실천과는 동떨어진 느낌이
들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오랫동안 대한인터넷방송의 영어여행천리길에 익숙해지신 세계의 많은
동포들께서는 동감을 하실 것이라 여겨집니다.
한마디로 저는 경쟁을 매우 싫어하며 콩나물시루 속에서 숨 막히는
경쟁을 하는듯한 모습들과 단 시일 내에 요령을 피워서라도
남보다 한 발자국이라도 앞서가려는 그러한 우리네의 교육이
매우 못 마땅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저는 미련한 사람은 아닌데 매우 미련할 정도로 매우 오랜 세월에
걸쳐 영어체험을 열심히 해오고 있으며 정규 대학에 다닐 적에도
오랜 세월을 거치며 여러 가지 다른 공부를 했던 사람인데
밤을 새워가며 벼락공부를 하는 일은 전혀 저의 체질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고 교육은 저의 스타일로 꼭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스타일은 제 스타일일 뿐이나 급기야는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며 너무 조급하게 하지 않으며 뿌리를 튼튼히 키워오는
교육을 자유스럽고 끈질기게 하자는 주장인 것입니다.
많고 깊은 이야기를 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우리들 식의
교육은 많은 반성과 수정을 필요로 하겠습니다.
자주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무슨 일에 일등을 하게하려는 교육은
지나친 경쟁으로 그 일등을 기어코 달성한 장본인에게는
담당하기 어려운 시련과 피로를 갖게 하여 즐거움과 쉼이 없는
오랜 어두움 속을 지나 급기야 밝은 빛을 본 후에는 오만과
유아독존의 위험한 사상을 가지게도 할 것이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오랜 어두움과 마음의 쉼이 없는 세월을 지나며
좌절과 슬픔을 가져오게 하는 그야말로 아무에게도 쓸데없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적당한 쉼과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배움을
지속적으로 그 배움의 터를 넓혀가며 실천해 나가는 모습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배움의 터를 넓힌다는 이야기는 비단 지적인 배움에 국한하지
않으며 그 머리를 지탱하는 온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며
사회와 국가 나아가 세계에 유익한 인재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자아개발과 성찰을 하도록 서로 돕는 것이 바로 진정한 교육이
될 것이란 저의 주장인 것입니다.
바로 그래서 대한인터넷방송의 영어여행 천리길도 서로 도와
자기에게 쉬운 정류장에서는 남을 도울 수 없나 주위를 살펴
보시기 바라며 힘든 정류장에서는 너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이해하려고 지나친 노력을 하기 보다는 다음의 기회에 다시
와서 복습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항상 즐겁고 보람 있는 대한인터넷방송의
영어여행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발전되 모습으로 대한인터넷방송의 영어방송에서 뵙겠습니다.
2013년 3월 10일
http://cafe.daum.net/koreaweb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