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BC, UN Champions of the Earth 로 선정
LEED를 주관하는 USGBC가 UN Champion of the Earth 로 선정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제도로 점차 자리를 확고히 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관련기사 : http://www.unep.org/champions/laureates/2014/green-building-council.asp?mkt_tok=3RkMMJWWfF9wsRonvaXBZKXonjHpfsX76OstXqSg38431UFwdcjKPmjr1YIGScJ0aPyQAgobGp5I5FENTLLYX7Nwt6AFUg%3D%3D#sthash.5SOINL7L.sgWJLEKM.dpbs)
지난주 C대학의 친환경건축분야의 교수님 한분과 LEED 관련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국내 친환경 기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LEED 인증을 받고 있는 현상이
주는 의미가 크다는 점을 꼬집어 주셨습니다.
이미 세계화라는 단어 자체가 참 진부한 시대가 되었지만,
친환경건축 분야에 있어서도 그 Market share를 두고 경쟁이 더욱 치열 해 질 것 같습니다.
사실 각 나라의 환경 조건에 맞는 제도와 기준이 수립되어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한데,
살짝 아쉬운 점도 있지만, 국내 친환경건축 인증도 단순히 LEED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노선으로 차별성을 두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인 방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