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지성이 가지는 힘은 이미 각종연구와 여론을 통해 충분히 검증되었다. 특히 건설 프로젝트는 그 기간이 대게 2 ~ 5년으로 길기 때문에 직접 경험을 통한 성장은 한계가 있다. 즉 집단지성의 필요성이 그 만큼 큰 분야이기도 하다. 다행이도 공정관리자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국내외 할 것 없이 굉장히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물론 국내에서는 타 직종 대비 아직까지 관련 인원이 많지 않은 점이 아쉽지만, 해외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이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과거 프리첼이 유행할 당시부터 만들어진 동호회로 오랜 전통 만큼이나 많은 컨텐츠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프리마베라 관련된 자료 뿐 아니라 회원 상호간 실시간 질의 응답이 활발히 이뤄지고 오프라임 모임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설사, 공정관리 전문회사, 엔지니어링사 등 다양한 직군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간혹 오프라인 세미나도 열리는 등 비교적 활발한 동호회 이다.
전 세계 8,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온라인 모임이다. Linked in 내의 Scheduler 모임 중의 가장 많은 컨텐츠를 양산하고 있다. 여러국가의 회원들이 활동하기 때문에 그 만큼 컨텐츠도 다양하다. 또한 국가별 시차가 다르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답변도 수 시간 내에 작성된다.
이외에도 더욱 훌륭한 커뮤니티가 있을 수 있다. 어쨌든 그 종류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꾸준히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실 아이팟을 들여다보면 기술적으로 놀라운 혁신이라기보다는 , 이미 기존에 있던 파트너들의 기술들을 정교하고 치밀하게 결합한 제품이다 ” (존 루빈스타인 , 애플 수석 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