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는 공자 등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양주향교는 태종원년 1401년에 처음 지었으며,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958년 다시 지었다.
건물의 전체적인 배치를 보면 입구인 외삼문을 지나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이 있고, 그 뒤 내삼문 안쪽에 제사지내는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는 전학후묘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사람 인(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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