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그동안의 연구를 정리해서 오늘 특허 출원을 했답니다.

K건강그릴 | 2022-05-04 오후 9:00:51 | 조회수 : 417 | 공개

그동안 K-건강그릴이라는 이름으로 연구하던 것을 며칠동안 정리해서 오늘 역삼동 특허청으로 가서 출원했답니다.
오늘 출원한 것은 그동안 의 생각과 많이 다른 것으로 누군가가 이렇게 생각해서 남들이 특허출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미리 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생각에서 랍니다. 막상 하려다 보니 먼저 실용신안으로 출원했던 아이디어 K- 건강그릴 보다 더 제품 생산에 있어서 경제적이며, 간단 한 것 같아보입니다. 3-4일간 하드보드지로 견본을 만드느라 제 양손가락에 강력본드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잇빨로 살짝씩 물어 뜯어내었지만 . .결국 뜨거운 물로 손을 불려 조금씩 뜯어내고 수세미로 문지르고 . .
이번 출원 건은 도면 공개는 나중에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물은 유사하지만 방법에 있어서 크게 다르고 제조비용도 훨씬 저렴한 것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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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
석기시대   2022-07-01 22:41 [ Modify ]  [ Delete ]
훈제는 많은 연기를 사용하는 음식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기를 내보내는 시설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집안에서는 도무지 할 수가 없었답니다. 집밖에서 연기를 처리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나 제가 만드려는 것은 다름아닌 집안에 주방의 가스레인지의 가스불위에 올려 마치 냄비로 훈제를 한ㄴ 것 같은 것이랍니다.
물론 고기를 굽고 구운 고기에 연기를 사용해서 훈제를 하는 것이지만 . .가능하답니다. 연기는 후드로 내보내고요 . . 
고기맛이 정말 건강하고 좋을 것입니다.
석기시대   2022-05-07 19:54 [ Modify ]  [ Delete ]
제가 한 때는 캠핑을 좋아해서 여러 곳에 자주 다녔답니다. 처음 다닐 때는 무전 여행이라고 해서 베낭에 빵빵하게 온갖 물건을 담아넣고 군용담요를 돌돌말아서 베낭 밑에 끼워묶고 양손에는  가방을 들고 . .가방 속에는 주로 음식을 해먹는 것들로 . . 그 때가 1970년대 중반 . .
 바나라는 것은 깡통속에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아주 간단한 것이라 신경쓰지 않고 . .코펠도 남대문시장에서 구입한 것이라 흔한것으로 . .집에서 사용하던 낡은 프라이팬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해먹었으니 . .그 때는 모든 것이 직화구이였답니다. 불위에 프라이팬이나 현장에서 구하는 넓은  돌(구들장)이나 지붕 용 깨진 기왓장이나 슬랫트조각 들이었지요. 지금와서 생각하면 모든 것이 아주 건강에 해롭다는 것들이지만 . .그때는 고기를 구워먹는 문화는 없었답니다. 거의가 찌개를 끓여 먹는 문화로 대표작인 것이 깡통음식으로 고등어조림깡통을 따서 감자 등을 썰어넣고 물을 더해서 끓여 밥을 말아 먹는 정도로 . .그 이후 1980년대에는 라면스프를 사용하는 찌개로. .
그리고 1990년대로 오면서 고기를 구워먹게 되는데 . .이때부터 웨버그릴이 하나둘씩 좀 있다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캡핑장 텐트앞에 멋스럽게 놓이기 시작하였답니다. 주로 돼지고기를 구웠지만 그래도 가끔 소고기를 굽는 텐트도 있더라고요 . .
그런데 그것이 석쇠위에 고기를 직화로 구워먹는 것이던데 . .고기에 검뎅이가 묻은 것을 두고 불맛이 좋다고 그냥먹었답니다.
모르긴 해도 그렇게 불맛을 먹던 사람들은 아마도 지금은 사망했거나 위암4기말로 오늘 내일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렇게 구우면서 발생하는 연기를 피해 고개를 졸리고 눈물을 닦던 사람들 역시 사망했거나 폐암말기로 오늘 내일 하고 있을것입니다.
이런 것을 감히 집안의 가스레인지 위에서 구워건느 것에 더해서 참나무조각을 태워 연기를 이용해서 고기에 훈제를 더해 먹을 수 있다면 . .? 누가 믿겠냐고요? 훈제는 식당도 일반식당이 아닌 전문식당이라야 하는데 말입니다. . .집에서 훈제구이가 말이되냐고요??? 암! 요 된답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