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39사단 부지에 6,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첫 분양이 시작되면서 창원이 들썩이고 있다. 창원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개발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여겨졌던 이 군부지는 2008년 11월, 39사단과 이전에 관한 합의각서를 체결한 이후 8년만에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창원시는 군부대 이전으로 39사 주변지역의 개발과 발전이 본격화될 것이며, 창원 서부지역의 부족한 주택공급과 함께 복합쇼핑몰 및 공원 조성으로 관광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창원시의 주장은 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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