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의 아궁이와 굴뚝이 있는 풍경

실내공기와 레인지후드 | 2021-05-05 오후 6:07:24 | 조회수 : 483 | 공개

사냥을 해서 집승을 주식으로 했던 유럽에서는 아래 위로 크다란 통을 작은 굴뚝으로 연결하고 아래 통에 나무를 태우면 글뚝으로
열과 불꽃이 위로 올라가게 하고 위통 속에는 가로로 반을 갈라 석쇠를 두어 올라오는 열로 잡은 고기를 해체해서 먹기 좋도록 잘라
석쇠위에 올려두고 뚜껑을 덮어두면 고기를 뒤집지 않아도 맛있게 구워지도록해서 오랫동안 살았다고 하며 지금도 그런 구이기구가
전설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한편 우리나라는 농사를 지어 쌀로 밥을 주식으로 하는 민족이라 부엌이라는 곳에 아궁이를 만들어 무쇠솥을 걸어두고 아궁이에 나무를 태우면 열이 위로 전달되어 솥으로 음식을 만들고 타는 나무에서 발생하는 열과 연기를 길게 방바닥을 지나가게하여 방을 따뜻하게 데우게 한답니다. 솥이외에는 주로 타고 남는 숯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생선도 굽고 주로 반찬을 만들때 사용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서양에서는 주방이라는 곳에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지 않아 필요한 곳이 바로 주방이었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곳에는 반드시 부엌이라는 곳이 주방이었으니 . .지금도 옛날 시골집에 가서 부엌을 보면 천정에는 시커먼 그을음이 잔뜩 덧칠해져있으며 거미줄이 엉켜 있으며 반질 빛이 나는 솥두껑과 비록 흙으로 만든 부뚜막이지만 마치 세멘트 보다 더 매끄럽게 걸레질이 된 것을 본답니다.
그러니 이런 차이로 인해서 서양사람들에 비해서 우리나라 사람은 주로 폐암과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생활에서 오는 위험한 질병은 충분하게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개선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개선을 하기까지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현명한 지도자가 없어서랍니다.
미국이나 독일이나 하물며 가까운 일본사람들이 많은 인구수에 비례하기도 하지만 그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머리를 가진 사람들로 평가받는 것은 강력한 지도자가 자신만의 안위가 아닌 국민 전체의 안위를 먼저 생각해서 나쁜 것은 곧 바로 버리고 좋은 것을 공유한 이유라고 합니다. 작금의 유명인사들이 더 높은 직위로 올라가려는 시점에 치르는 청문회의 매서운 질문을 통과하느라 벌어지는 것을보면 정말 우리 조상들도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그러니 아직도 주부폐암이나 아토피 같은 난치성 병에 걸려 죽는다는 말이 있네요. 국민들이 고기 구울 때 타는 것으로 고기가 검은 그을음이 묻으면 칼로 베아내거나 닦아내고 먹으면  된다며 오히려 불맛이 느껴진다며  더 좋아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건강은 처음부터 관계가 없었다는 듯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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