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치정권의 브레인 역할을 햇던 요제프 괴벨스는 한 나라가 침략을 받으면, 침략자에 대한 저항세력, 협조세력, 그리고 이도 저도 아닌 대중 세 부류로 나뉜다고 했다.
저항세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저항을 하기 때문에 협조세력을 통해 대중을 컨트롤했다. 일제시대 친일파를 앞세워 대중을 선동했던 것처럼 말이다.
침략자들은 자신들이 약탈하기 위해 도로, 항만, 공항을 건설하더라도 협조자들은 이를 근대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했다. 이래서 나온 얘기가 바로 식민지 근대화론이다.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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